그 동안의 학교생활은 추억으로 간직한 채 새롭게 시작될 설레임으로 들뜬 사회초년생들. 하지만 졸업을 앞두고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일생에 한번뿐인 졸업식날 누구보다 빛나는 모습으로 마지막 추억을 남기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마지막 졸업식,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모든 이의 기억에 남도록 하자.
졸업식에 정장을 꼭 입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라.
예전 졸업식 때는 단순히 정장류의 옷을 입어서 다소 무거운 느낌을 주었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트렌드의 화려한 느낌이 드는 아이템을 선호한다. 정장의 느낌이 싫은 패셔니스트라면 화려한 듯 하면서도 빈티지함을 믹스한 스타일링을 연출해 보는 건 어떨까?
다양한 컬러가 믹스된 원피스에 블랙 가죽 재킷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예전 다소 거친 듯 한 느낌의 가죽 재킷 대신 요즘에는 믹스 앤 매치를 통한 가죽 재킷의 다양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발산할 수 있다.
소재 또한 다양해졌으며 양가죽으로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된 재킷은 한층 패셔너블하게 다른 아이템과 쉽게 연출하기 좋다.
여기에 허리부분을 강조한 미니 기장의 원피스로 페미닌한 아름다움을 더해보자. 컬러풀하면서 화려한 느낌의 원피스는 모던한 재킷이나 아이보리 코트로 다양한 분위기를 표현 할 수 있는 잇 아이템이다.
그 동안 학교생활을 통해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주지 못했다면 졸업식에서는 색다르고 좀 더 여성미 넘치는 예비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해보자.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블라우스와 하이웨스트 스커트에 심플한 재킷을 매치하여 깔끔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표현해 보는 건 어떨까? 은은한 컬러의 어울림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하이웨스트의 스커트는 몸의 라인이 훨씬 날씬하게 표현되는 아이템이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이니 원피스와 재킷 위에 밝은 톤의 코트를 걸쳐주면 빛나는 졸업식에 화려한 졸업녀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유경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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