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브리트니 스피어스 vs 황정음, 같은 신발 다른 이유

송영원 기자
2010-02-12 13:43:14

2009년 미국의 연예 주간지 오케이 매거진(OK! Magazine)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2009년 최고의 몸매’로 선정된 브리트니 스피어스. 얼마 전 아들과 함께 산책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되었다.

두 아이의 엄마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출산 직후 망가진 몸매로 재기가 불가능 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뒤로하고 당당히 2009년 최고의 몸매 스타로 선정 되는 등 최근 최고의 스타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스피어스는 2008년부터 본격적인 운동을 통해 몸매를 관리 했다. 특별히 공연 준비나 연습 이외에는 무리한 운동대신 워킹으로 몸매 관리에 집중했다는 후문.

특히 스피어스가 신고 있는 워킹화는 스케쳐스의 쉐입업스로 특유의 둥그런 바닥 모양이 특징. 신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리, 엉덩이, 배 등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부위가 자극되어 근육이 강화되고 칼로리가 소모됨은 물론 자세교정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할리우드스타들이 즐겨 신는 신발로 인기가 있다.

또한 할리우드스타 뿐만 아니라 국내 스타들 사이에서도 이 워킹화는 인기만점.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치어리더로 변신한 황정음도 같은 신발을 신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황정음의 발랄함과 치어리더복장에도 잘 어울리는 이 신발은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황정음 운동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도 패션 리더로 알려진 황정음이 선택한 이 신발은 신고 걷기만해도 운동효과가 있어 바쁜 스케줄로 인하여 운동할 시간이 없는 황정음의 애장품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제공: 스케쳐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이 변했다?!
▶ 사회초년생의 이미지 메이킹 TIP
▶ '여자의 필수품' 스타킹 오래 신는 법
▶ 빛나는 졸업장, 기억되는 졸업식 스타일링
▶ 연하남 사로잡기 위한 동안스타일 大공개
[체험단 모집] 최지우 파우더를 갖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