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숏팬츠, 체형별로 이렇게 입자!

2014-08-04 18:47:42
노출의 계절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짧고 핫한 숏팬츠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부담스러운 허벅지가 드러나는 숏팬츠는 자신의 체형 때문에 고민이 되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체형별로 단점을 커버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잘 선택한다면 이번 여름 숏팬츠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 통통한 꿀벅지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이효리, 유이 혹은 해외파 비욘세, 리한나처럼 당당하게 굵은 허벅지를 드러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진 소재처럼 빳빳한 질감을 입거나 허벅지의 가장 굵은 부분에서 타이트한 숏팬츠를 스타일링한다면 쳐진 살들을 모아주어 허벅지가 부각돼 탄탄하면서도 날씬해 보인다.

또한 여름에 태닝한 다리를 내놓을 때는 세련되고 시크한 블랙컬러의 드레스 숏팬츠와 스틸레토 하이힐을 매치한다면 드레시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상의를 바지 안으로 집어넣어 탄탄한 배까지 드러낸 스타일링은 오히려 다리도 길어 보이고 탄력 있는 몸매까지 돋보이게 한다.

# 엉뚱녀의 숏팬츠는?

허리는 상대적으로 가늘지만 골반이 넓어 하체가 뚱뚱해 보이는 이들에게는 가는 허리를 강조하고 오히려 밑단으로 갈수록 퍼지는 스타일의 플레어 팬츠가 좋다.

이러한 스타일의 아이템은 허벅지에는 타이트 하게 붙지 않아 가는 허리의 장점을 살리면서 넒은 골반의 단점을 감춰준다. 또한 여유 있게 밑단을 한번 접은 듯한 스타일은 더욱 날씬해 보이는 착시효과를 가져온다.

루즈한 핏의 숏팬츠를 선택했다면 어두운 컬러보다는 밝은 컬러를 선택하자. 또한 빳빳한 질감의 소재보다 실키고 부드러운 소재를 선택하면 자연스럽게 흐르는 텍스처를 연출 할 수 있다.

# 젓가락 다리의 초딩 몸매라면?

너무 말라 허벅지와 종아리의 굵기가 같고 아무리 짧은 숏팬츠를 입어도 날씬해 보이기보다는 빈약해 보인다면 부해 보이는 착시효과를 활용한다.

화이트 컬러에 도트 무늬가 들어갔거나 요즘 유행하는 플라워 프린트가 사방에 흐트러져 살집이 조금 있어 보이는 스타일로 패이크 패션을 노려보자.

혹은 앞주머니가 패치워크처럼 덧대어진 아이템이나 바지 옆으로 프릴 장식을 활용한 팬츠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루즈 해보일 수 있는 디테일 장식 효과까지 연출할 수 있다. (자료제공: 아이스타일24)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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