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김정주의 스타일 아이콘] 한류 여배우, 스타일부터 다르다

송영원 기자
2010-06-09 10:09:41

한류를 이끄는 남자 스타들에 이어 이 시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패션 스타일이 연일 화제이다.

드라마나 영화 그리고 CF를 통해 각양각색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그녀들은 아름다운 외모 뿐만 아니라 자신의 스타일을 똑 부러지게 만들어가고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특히 남자 스타들만큼이나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들은 뛰어난 몸매와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류 여배우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김태희, 손예진을 비롯해 활발할 활동을 하고 있는 김혜수, 한예슬, 강성연, 신민아의 귀추가 주목된다. 자신만의 스타일링으로 완벽한 모습을 만들어 가고 있는 그녀들의 매력은 무엇일까.


# 그녀들의 패션의 완성은 ‘주얼리’ 김혜수, 김태희, 한예슬

엣지 패션 선두주자 김혜수. 그녀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화려하고 과감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엣지 패션을 완성하고 있다.

특히 그녀의 스타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상식 패션은 항상 주목되고 있다. 그녀는 가슴이 드러난 드레스를 즐겨 입고 그녀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쇼트 커트 헤어와 빅 사이즈의 주얼리를 매치하여 완벽한 섹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김혜수는 어느 여배우보다 자신의 스타일을 아는 배우로서 청순하고 싶을 때는 심플하게, 아찔한 패션을 즐겨 입을 때는 화려한 주얼리를 매칭할 줄 아는 뭔가 아는 여배우다.

한편 한류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김태희. 얼마 전 아이리스 홍보차 일본에 방문한 김태희는 입국현장부터 일본 방송을 통해 그녀의 인기를 실감했다.

시상식 때나 드라마 때문에 개인적으로 친분 있는 김태희는 어느새 한류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알려졌으며 그녀의 아름다움은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통하는 것 같다. 지적인 외모를 가진 그녀는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김태희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와 CF를 오가며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한예슬은 드레스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꼽히고 있다.

신인 때부터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 중인 한예슬은 드라마 뿐만 아니라 CF에서도 발랄하면서도 여성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광고 작업을 통해 알게 된 한예슬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은 다양한 주얼리 스타일링이 가능해 참으로 매력적인 스타였다. 언제나 매력적인 배우 한예슬. 하루 빨리 한류 스타로 불리 우는 날을 기대해보겠다.


# 팔색조 매력 발산 손예진, 강성연, 신민아

드라마 ‘여름향기’로 한류 여배우로 이름을 알린 손예진은 과거 청순한 매력부터 영화‘백야행’에서 팜므파탈 여성을 연기해 각각의 캐릭터 맞게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그녀는 ‘백야행’에서는 과감한 메이크업과 패션 그리고 화려한 주얼리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진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는 톰보이 패션을 비롯해 귀여운 패션과 주얼리 스타일을 보여주며 로맨틱 패션부터 화려한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소화 가능한 배우다.

한편 강성연은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폭 넓은 연기관을 비롯해 단정한 스타일과 섹시한 스타일 모두 소화해내는 배우다. 여기에 노래까지 잘하니 팔색조 여배우라 불리울만 하다.

그녀는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세련된 스타일의 단발 헤어에 이를 살리는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즐겨 착용하여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보여주었고 특히나 강성연은 자사 주얼리를 착용하고 촬영 했던 결혼식장면에서 한층 아름다웠던 신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광고업계에서 사랑 받는 배우 신민아는 러블리 페이스에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가져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모습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여배우다.

그녀는 작은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라인의 멋진 프로포션을 갖춰 귀여운 스타일부터 엣지 스타일까지 잘 어울린다. 특히 그녀는 워낙 작은 얼굴로 작은 부착형 귀걸이를 즐겨 하고 때때로 공식석상에서 화려한 주얼리를 착용하여 패셔너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광고 속에서 볼 수 있듯이 한류남자 스타들만큼이나 매력적인 모습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남자 팬들까지 사로잡고 있는 신민아. 차세대 한류스타로써의 귀추가 주목된다. (칼럼: 뮈샤, 키스바이뮈샤 김정주 대표)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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