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와의 한판 승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응원도구들과 빨간 티셔츠들은 또 다시 대한민국 열도를 뜨겁게 달굴 것. 이에 브랜드들은 빨간 티셔츠를 봇물 터지듯 출시 하고 있지만 비슷한 디자인이 태반이다.
# 섹시한 배꼽티로 슬림하게!
티셔츠 하단의 가운데 부분을 가슴 밑선 까지 잘라 양쪽으로 묶으면 귀여움과 섹시미를 동시에 선보 일 수 있는 배꼽티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스키니한 팬츠를 매치하면 깔끔하면서 슬림한 바디 라인을 돋보일 수 있다.
# 앞치마 스타일로 뒤태까지 섹시하게!
먼저 레드 티셔츠의 티셔츠 소매를 잘라낸다. 이 때 어깨와 소매를 이은 시접 바로 윗부분을 잘라야 실밥이 풀리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할 것.
티셔츠 앞부분이 심심해 보인다면 진주나 금속 액세서리를 달거나 가슴부분에 큐빅을 붙여 화려하게 장식해 보는 것도 좋다.
# 탱크톱으로 섹시하고 세련되게!
티셔츠의 상단 중 자신의 명치 조금 아랫부분에 맞춰 길이를 잡은 뒤 아랫부분을 과감하게 잘라내어 탱크 톱 스타일을 만든다.
이 스타일을 연출 할 때는 탑의 위아래 시접을 살짝 접고 사이에 끈을 넣거나 고무줄로 내려가지 않게 고정시키는 것이 좋다. 남은 천은 프릴을 만들거나 탑의 하단 부분을 프린지(술) 스타일로 가위질하면 좀 더 이국적인 섹시미를 연출할 수 있다.
가위질이 서툴다면 파티 용품을 파는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천사 날개를 구입해 티셔츠에 이를 글루건으로 달아보자. 독특하면서 남다른 응원 셔츠가 연출 될 것.
그래도 조금 심심해 보인다면 옆구리 부분을 세로로 시침질하여 셔링을 잡아 보자.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응원셔츠가 완성 될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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