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휴양지에서 100점짜리 엣지녀 되기

최지영 기자
2010-06-25 13:33:31

와우~! 여름이다.

어느 노래의 한 가사 말처럼 진짜 여름이 왔다. 찌는 듯한 무더위가 싫기는 해도 바다로 산으로 피서를 떠날 생각을 하면 싫은 것도 잠시, 오히려 더 기다려지게 되는 것이 여름이다.

떠나기 전 체크해야 할 사항은 바로 패션. 휴가지에서 스타일리시해 보이고 싶은 것은 누구나 똑같은 마음일 터. 올 여름 주얼리와 빅백까지 완벽하게 매치해 휴가지 세련된 잇걸로 다시 태어나자.

마린룩으로 시원하게


바캉스를 떠나는 발걸음을 한층 더 경쾌하게 만들어주는 마린룩은 가볍고 시원한 스타일로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유지시켜 준다.

여성복 플라스틱아일랜드의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독특한 패턴연출이 허리라인을 살려주어 마린룩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도트 패턴의 리본장식이 포인트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시원해 보이는 투명한 주얼리나 유색 주얼리, 데님 소재의 빅백을 매치하면 더욱 시원한 마린룩 스타일이 완성된다.

플라워 비치 원피스가 대세


이번 여름 유행인 플라워 패턴 원피스는 휴양지에서 더욱 더 빛이 날 아이템.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는 꽃잎이 날리는 듯한 아름다운 프린트의 시폰 소재로 휴양지에서 인기 있는 아이템, 벨트로 포인트를 주면 시원하고 멋스러운 특별함을 즐길 수 있다. 휴양지뿐만 아니라 돌아온 일상에서는 카디건과 클러치를 매치해 드레시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와 함께 로맨티시즘을 구성하는 또 하나의 필수요소로 유색 주얼리가 빠질 수 없다. 화이트 스톤의 주얼리는 레드, 블루 등 컬러 감 있는 원피스에 깨끗하게 포인트를 주어 매치하면 더욱 돋보인다.

원색적인 컬러의 스톤 장식 주얼리는 로맨틱 무드에 재미를 더하는 키 아이템으로 너무 과하지 않게 링과 네크리스, 또는 두 가지 컬러의 링으로만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맥시 드레스잇백의 조화


휴양지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맥시 드레스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각적인 아이템이다. 왕골 모자와 샌들, 여기에 비치백을 매치하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시킬 수 있다.

맥시 드레스의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한 또 하나의 필수 아이템은 주얼리. 핑크, 옐로우, 블루의 사랑스러운 캔디 컬러 실버링은 상큼한 여름분위기로 컬러 포인트를 줄 수 있다. 그 외에 달콤한 세 가지 컬러의 화이트 골드 링을 함께 착용하고 스타일에 따라 컬러를 선택해 매치하면 더 사랑스러운 연출이 될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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