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겨울 하객 스타일링… 이렇게 하면 나도 패셔니스타!

2010-12-15 10:48:32

[곽설림 기자] 개그맨 이휘재가 12월5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8살 연하인 플로어리스트 문정원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러한 스타들의 결혼식은 신랑, 신부 뿐 아니라 어떤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여했냐는 것도 뜨거운 감자다. 특히 저마다 선보이는 하객 스타일링 역시 관심을 끌고 있다.

결혼식에 참석한 많은 이들이 화려한 색상과 독특한 디자인의 코트와 원피스로 한층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에 자신의 개성을 살린 스타 하객들의 패션 공식을 통해 스타일링 팁을 엿보자.

격식 있고 여성스럽게 - 코트


너무 눈에 띄는 소재나 장식이 달린 의상은 오히려 결혼식 룩을 망칠 수 있다. 이에 미니멀한 코트를 매치하면 격식 있으면서 매력적인 스타일로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베이직한 디자인의 코트와 원피스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내면서 격식을 차릴 수 있어 금상첨화다.

이휘재의 결혼식에 참석한 에프터스쿨의 멤버 가희는 블랙컬러의 원피스와 골드컬러가 포인트로 가미된 코트로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올 블랙 컬러로 차려입은 가희는 테일러링이 잘 된 블랙코트로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따뜻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 터틀넥 원피스


앞서 언급한 코트가 너무 밋밋하다고 생각한다면 터틀넥 원피스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이는 유니크한 스타일 뿐 아니라 따뜻한 보온성까지 갖추고 있어 겨울에 더욱 좋은 아이템이다.

현영이 선보인 터틀렉 스타일은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면서 페미닌하게 연출했다. 목선에서 어깨까지 디테일을 살린 주름과 비즈장식이 우아하면서 고급스러운 페미닌 스타일을 완성했다.

독특하고 개성 있게 - 케이프 코트


이번 시즌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케이프 코트다. 이는 소녀의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약간 로맨틱한 스타일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좋은 아이템이다.

결혼식에 모습을 보인 가수 아이유 역시 케이프코트를 선택해 매력을 더했다. 특히 여성미를 부각시킨 칼라는 모던한 스타일이지만 독특하고 고급스러워 세련된 연출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사진출처: 한경DB, ST, 예쎄, 꼼빠니아, 올리브데올리브, 모조에스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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