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여★의 선택 ‘플라워 vs 에스닉’ 스타일링

2011-06-01 10:28:56

[이유미 기자] 최근 많은 여자스타들이 공식석상에서 플라워, 에스닉, 호피 등 다양한 패턴 프린팅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패턴이 들어간 의상은 더운 여름 시원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줘 여배우들의 드레스, 티셔츠 등 다양한 곳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플라워 패턴은 화사하고 상큼한 매력을 뽐낼 수 있으며 에스닉한 패턴은 여성스럽고 섹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올 봄, 여름 여배우들이 공식석상에서 선택한 개성 있고 스타일리시한 패턴 아이템으로 더위를 날려버리는 것이 어떨까.

강민경-시크릿이 선택한 ‘플라워 패턴’


플라워패턴은 꽃 크기에 따라 수수함부터 화려함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꽃 크기가 큰 경우 수수한 느낌이 들며 꽃의 크기가 작은 경우엔 화려한 느낌이 물씬하다.

가수 겸 연기자 강민경은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VIP시사회에서 수수하고 청순한 느낌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아찔한 길이의 플라워프린팅 원피스를 착용했다. 여기에 하늘색 가디건을 더해 내추럴한 룩을 마무리했다.

가수 시크릿은 2011 드림콘서트에 그린, 옐로우, 블루, 레드컬러 플라워 프린팅 원피스를 입고 방문했다. 이들이 선택한 드레스에는 플라워프린팅이 가득해 화려한 느낌을 줬으며 드레스와 슈즈 컬러를 맞추는 센스까지 잊지 않았다.

김사랑-지나가 선택한 ‘에스닉 프린팅’


에스닉룩은 민족복에서 힌트를 얻은 것으로 요즘엔 동양적인 오리엔탈 룩으로 많이 해석된다.

김사랑은 롯데김포공항면세점 오픈식에서 블랙과 화이트 컬러가 어우러진 에스닉한 미니드레스를 착용했다. 이는 독특한 어깨 절개라인으로 시원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이 물씬하다.

8등신 마네킹몸매 가수 지나는 나인웨스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레드 알라드 방한 기념행사에 에스닉한 화이트 가오리 루즈 티셔츠와 미니핫팬츠를 입고 참석했다. 이는 섹시퀸 지나와 어우러지며 그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2011년 봄, 여름 시즌 여자 스타들이 플라워, 에스닉 프린팅 이외에 또 다른 어떤 스타일리시한 패턴룩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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