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작은 가슴’ 고민 한방에 날려버릴 비키니 초이스 Tip 4

2011-06-22 11:57:36

[김혜선 기자] 여름철 뜨거운 자외선 수치보다 여성을 더욱 고민케 하는 것은 바로 비키니다.

비키니 하면 남성들은 물론 비키니를 입는 여성들도 모두 군살없는 매끈한 몸매와 글래머러스한 S라인을 상상하게 된다. 때문에 한 여름을 앞둔 6월이 되면 늘씬한 몸매로 비키니를 입기 위해 다이어트 모드로 돌입한 여성들이 많다. 군살없는 몸매는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조절하지만 빈약한 가슴은 무엇으로 커버할 수 있을까.

작은 가슴으로 인한 비키니 선택의 고민에 빠진 여성들을 위해 최근 글래머러스한 비키니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아우라제이 CEO 진재영이 비키니 초이스 팁 4가지를 제안했다.

Tip1. 와이드 홀터 & 와이어 비키니로 볼륨 업


브라와 넓은 홀터 스트랩이 연결된 브라는 가슴을 모아주는 효과를 지녔다. 이때 자연스럽게 잡히는 주름과 목 뒤로 이어진 와이드한 스트랩은 내추럴한 느낌을 준다.

또한 일반 브래이지어와 같은 와이어와 둥글고 두꺼운 캡이 들어간 셸 브라 디자인의 수영복은 가슴라인을 받혀주기 때문에 보정속옷을 착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Tip2. 비즈 장식 비키니로 화려하게


가슴부분에 비즈나 스터드 장식이 가미된 비키니는 화려한 느낌으로 전체적인 시선을 분산시켜주기 때문에 작은 가슴을 지닌 여성에게 제격이다. 비즈 비키니는 기존의 단색이나 패턴이 가미된 비키니와 달리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하기에도 좋다.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비키는 시크한 느낌 더욱 강조할 수 있다. 이때 와이어가 들어간 아이템을 선택하면 볼륨감 있는 스타일로 섹시한 느낌의 비키니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밝은 색상의 수영복 보다는 블랙이나 브라운, 네이비 등의 짙은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적합하다. 여기에 볼드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화려함을 배가 시켜주면 안성맞춤.

Tip3. 어깨 & 허리를 강조한 수영복으로 시선 분산


비키니가 부담스럽다면 가슴을 완전히 덮거나 어깨, 허리를 강조한 수영복을 착용해보자. 이는 화려한 디테일 못지않게 시선을 분산시켜 준다.

또한 옆이나 목선이 마치 가위로 오려낸 듯이 과감하게 커팅 된 컷 아웃 원피스는 시선이 다른 쪽으로 분산되는 효과가 있다. 이때 컵 크기가 자신의 가슴보다 작은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Tip4. 러플 비키니로 풍성하게


가슴 부분에 리본 디테일이나 셔링이 잡힌 디자인의 비키니는 풍성하고 입체감 있는 착시효과를 주어 작은 가슴을 보완할 수 있다. 특히 스트라이프, 도트 무늬와 같은 화려한 패턴의 아이템을 착용할 경우 시선을 분산시켜 빈약한 가슴을 효과적으로 커버해 준다.

아우라 제이(www.aura-j.kr) CEO 진재영은 “와이어, 홀터넥, 셔링 등 비키니 디자인에 선택에 따라서 작은 가슴도 얼마든지 글래머러스하게 연출할 수 있다”며 “디자인 뿐만 아니라 컬러도 좌우를 한다. 상의는 밝은 계통의 비비드 컬러로 하의는 블랙 등의 어두운 색으로 컬러매치하는 것이 볼륨감 있는 연출은 물론 다리도 날씬해 보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제공: 아우라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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