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출근길, 장마철에도 레인 아이템만 있으면 끄덕없어?

2015-02-27 06:54:17
[이선정 기자] 계속되는 비에 형형색색의 우산이 며칠째 거리를 메우고 있다.

비가 후두둑 떨어지는 출근길에는 아침부터 스타일이 망가지기 일쑤. 다른 날보다 더욱 곱슬거리는 머리에 지나가다 다른 사람의 우산에 부딪히는 것은 물론, 멋을 부리고자 쓴 작은 우산에 한쪽 어깨가 젖기도 한다. 지나가던 차가 튀기는 흙탕물에 예기치않게 공격받을까 두렵기도 하다.

마치 전쟁터 같은 출근길, 보송보송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남들보다 조금 더 패셔너블하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스키장에서는 스키복을, 밸리 댄스 연습실에서는 밸리 댄스복을 입듯 비오는 날에는 비오는 날 의상이 따로 있다.

작업복같은 레인 코트는 더 이상 NO! 트렌디한 판초형 우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는 많은 여배우들이 일명 ‘야생 패션’이라 불리는 캠핑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그 중 김하늘은 레인부츠를, 서우는 판초형 레인 코트를 입고나와 눈길을 끌었다.

서우 뿐만 아니라 배우 장나라, 손예진도 판초형 레인코트를 착용한 모습을 선보이며 기존의 작업복 같은 레인코트 이 외에도 스타일리시함까지 겸비한 레인 코트가 있다는 것을 알렸다.
판초형 레인코트는 조금 더 여성스러운 연출을 원할 때 유용하며 올 시즌 트렌드인 통통 튀는 비비드한 색감의 코트를 택한다면 트렌디함까지 잡을 수 있다.

장마철 머스트 해브 아이템, 레인부츠!

장마철 머스트 해브 아이템 레인 부츠는 이제 사람들의 옷장 속에 하나 이상은 있는 아이템이다.

비오는 날 상큼한 기분을 유지시켜줄 것 같은 다양한 컬러감의 레인보우 색상부터 모노톤의 색상까지 선택의 폭은 넓다. 자신이 연출한 룩에 어울리는 것으로 매치한다. 뿐만 아니라 요즘은 굽이 있는 화려한 스타일도 등장해 키가 작은 사람도 비오는 날 걱정없이 스타일리시한 레인룩을 연출할 수 있다.

다만 레인부츠는 발 사이즈는 구두를 선택할 때보다는 약간 큰 사이즈가 좋으며 종아리에 폭을 고려해 너무 남거나 조이지 않는 것을 택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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