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수지-니콜-구하라, 아이돌 제복패션 “나도 입어 볼까?”

2012-01-14 15:21:47

[오가을 기자] 소녀시대의 해군 제복 패션 이후 걸그룹들의 제복 패션은 매번 이슈가 되고 있다.

소녀들의 카리스마와 여성미를 동시에 뽐낼 수 있는 제복패션은 섹시한 매력까지 어필할 수 있어 아이돌 스타들의 무대 의상으로 애용되고 있다. 이러한 제복 패션을 리얼웨이룩으로 입을 수 없을까.

미스에이 수지와 카라의 니콜, 구하라가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제복 의상을 선보였다. 이들이 착용한 패션 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입어 볼 것을 추천한다.

미스에이 수지, 시크한 올 블랙 스타일링


미스에이 수지는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위에서 올 블랙 패션으로 시크한 제복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트위터에 게재한 사진에서 시크한 제복을 입었지만 러블리한 포즈로 남심을 흔들었다.

수지는 풍성한 러플이 달린 블라우스에 시크한 블랙 재킷을 입어 페미닌한 스타일과 매니시한 느낌의 아이템을 믹스매치한 올 블랙룩을 완성했다.

일상생활에서는 수지가 입은 시크한 블랙 재킷에 슬림한 블랙 팬츠를 매치한 다음 작은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내추럴하고 시크한 제복 패션을 입을 수 있다.

카라 니콜-구하라, 러블리 스타일링


SBS ‘인기가요’ MC로 활약하고 있는 카라의 니콜과 구하라는 네이비 컬러의 제복 패션을 맞춰 입고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니콜은 오버사이즈 재킷에 스팽글 탑고 핫팬츠를 매치하여 귀여운 하의 실종패션을 연출했으며 구하라는 레드 컬러의 견장이 돋보이는 미니원피스에 와이드 벨트를 착용했다. 그의 슬림한 허리라인이 부각했다. 또한 애시매트리 패턴의 스타킹을 신어 날씬한 다리를 뽐냈다.

한편 미스에이 수지, 카라의 니콜, 구하라의 제복 패션 아이템인 재킷과 미니 원피스는 에피타프의 제품으로 밝혀졌다.

브랜드 관계자는 “패션리더들에게 유행을 반영하면서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수지, 니콜, 구하라가 착용한 아이템들은 금장버튼과 밀리터리 스타일의 자수 장식 등으로 포인트를 준 아이템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웨어러블하게 입을 수 있게 디자인했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SBS ‘가요대전’, ‘인기가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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