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하지원-티파니-소연, 2012년에도 계속되는 스타들의 블랙 사랑

2012-01-18 08:31:20

[이형준 기자] 해가 바뀌어도 스타들의 블랙 사랑이 계속되고 있다. 시사회나 공식석상에서 신뢰감과 시크함을 주는 블랙컬러는 시즌을 불문하고 스타들에게 항상 사랑받는 잇 컬러다.

이번 시즌에도 블랙 아이템은 스타들의 스타일링 중 빼놓을 수 없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손꼽히며 그들의 우월한 외모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주고 있다.

특히 다양한 소재와 유니크한 디자인은 스타들은 물론 20~30대 여성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으며 밋밋한 겨울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베이직한 아이템부터 개성 만점 톡톡튀는 아이템까지 스타들이 연출한 블랙 컬러 코디법에 대해 알아봤다.

하지원, 블랙미니드레스로 단아하게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하지원은 시사회장에서 단아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의 블랙미니드레스로 여배우 특유의 분위기를 선보였다.

하지원이 착용한 미니드레스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유니크한 숄더 디테일과 금속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블랙미니드레스’라는 영화도 있듯이 미니드레스는 여성들의 로망으로 손꼽히며 여성을 한층 세련되고 기품있게 연출해준다.

최근 선보여진 미니드레스는 울이나 퍼 소재를 활용해 보온성까지 챙길 수 있으며 특별한 액세서리 없이도 트렌디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블랙미니드레스는 베이직하면서도 여성적인 느낌, 신뢰감을 주기 때문에 중요한 미팅자리나 소개팅 자리에도 제격이다.

티파니, 올블랙 코디로 큐트하게


패셔너블한 공항 패션으로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소녀시대 티파니는 이번 공항 패션으로 올블랙 시크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평소 밝고 톡톡 튀는 성격과는 반대로 올블랙 시크룩을 연출한 티파니는 귀여운 백과 앙증맞은 슈즈로 올블랙의 무거움을 완하시키며 특유의 눈웃음을 선사했다. 티파니처럼 올블랙을 활용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액세서리의 활용이 중요하다.

블랙 코트는 차분하고 시크한 이미지를 주긴 하지만 자칫 너무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헤어스타일이나 액세서리, 슈즈, 백 등은 러블리하거나 큐트한 디자인의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소연, 퍼 아이템으로 트렌디하게


퍼 아이템은 겨울 시즌 빼놓을 수 없는 머스트해브 아이템 중 하나다. 퍼 아이템은 매서운 겨울 날씨에 보온성을 주는 것은 물론 럭셔리한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어 스타들이 자주 애용하는 아이템이다.

최근 선보여지는 퍼 아이템은 예전과 달리 트렌디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부하지 않게 연출할 수 있으며 그 차제만으로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스타일을 완성도 있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퍼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페이크 퍼 역시 여성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데 퍼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퍼 못지 않는 럭셔리함과 세련미를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니뽄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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