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그가 돌아왔다!” 확 바뀐 이준기의 패션 스타일 파헤치기

2012-02-23 15:17:25

[이형준 기자] 오매불망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가 돌아왔다. 배우 이준기가 2월16일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원 앞에서 현역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국방홍보원 앞에는 일본, 대만을 비롯한 각지에서 모여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그의 전역을 맞이했다.

군복무 중에도 뮤지컬과 홍보대사를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준기는 전역 하자마자 팬들과 팬미팅을 갖는 등 벌써부터 활동 재개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군입대 전에도 독특한 헤에스타일과 남다른 패션을을 선보인 그이기에 대중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있다.

입대 전에 레이어드와 올블랙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면 전역 후 팬미팅에서는 한층 깔끔하고 댄디해진 스타일로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확 바뀐 이준기의 패션 스타일에 대해 집중 탐구해봤다.

언제 어디서나 포인트 있게!


500여 명의 팬들의 배웅을 뒤로하고 군 입대를 했던 당시 이준기는 입대하는 만큼 활동성 있는 스타일의 점퍼와 블랙 진으로 편안한 룩을 연출했다.

평소 헤어스타일은 물론 독특한 레이어드 패션을 자주 선보인 이준기에게 짧은 머리와 평범한 패션은 살짝 어색하긴 했지만 패턴이 활용된 티셔츠는 자칫 밋밋할뻔 했던 이준기의 입대 패션에 포인트를 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준기의 패션 특징 중 하나가 언제 어디서든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것. 입대 패션까지 포인트를 준 그이기에 평소 스타일에서 포인트가 없다는 것은 이준기에게는 앙코없는 찐빵과도 같다.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면 한층 생동감 있는 패션을 연출할 수 있으며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주목받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댄디해진 이준기 스타일


이준기는 전역한 당일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계명홀에서 팬미팅 ‘리유니온 jg를 열며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준기는 바로 전역했다는게 믿기지 않을 만큼의 스타일리시한 투블럭 컷과 세련된 댄디룩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이준기의 패션은 입대 전과 사뭇 다른 느낌을 선사하며 한층 남성다워진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가죽소재가 레이어드된 베스트 아이템은 딱 벌어진 그의 어깨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스타일을 한층 엣지 있게 연출해줬다. 요즘 같은 간절기 날씨에 활용도 만점인 베스트는 셔츠와 매치했을 때는 댄디하게, 티셔츠와 연출했을 때는 캐주얼하게 연출되며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업그레이드된 남성미 발산!


이준기는 연예계 대표 춤꾼답게 팬미팅에서도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자랑했다. 올블랙 수트와 스터드 장식 장갑을 끼고 등장한 이준기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히 스터드를 비롯한 브로치와 스팽글 장식은 춤을 추는 그의 몸 동작을 한층 화려하게 표현해주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남자 연예인들의 머스트해브 아이템 올블랙 수트는 남성의 실루엣을 가장 엣지 있게 표현해주는 잇 아이템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타들이 애용하는 패션인 만큼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찾고 싶다면 이준기처럼 장식 디테일을 활용하거나 유니크한 소재를 활용하는게 좋다 .
(사진출처: bnt뉴스 DB, 호빗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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