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패션왕’ 신세경 vs 권유리, 스타일 따라잡기

2012-03-19 11:51:55

[이형준 기자] 3월13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SBS 드라마 ‘패션왕’ 제작발표회가 열려 팬들을 비롯한 많은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패션왕’은 동대문 시장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일화를 담은 드라마로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사랑과 욕망을 그린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드라마 제목 만큼이나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권유리는 한발 앞서가는 트렌디한 패션을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여자주인공 신세경, 권유리의 스타일링은 은근한 노출과 슬림한 실루엣으로 뭇남성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테일과 베이직한 컬러는 우월한 그녀들의 외모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줬다.

드라마 ‘패션왕’ 신세경, 권유리의 스타일링을 파헤쳐보고 그 트렌드한 비법을 배워보자.

신세경, 단아함 속에 숨겨져 있는 명품 몸매 드러내


원조 베이글녀로 남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배우 신세경은 배와 등이 훤히 드러나는 개성 있는 투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순한 외모와 달리 볼륨 있는 몸매로 항상 베스트드레서로 꼽히기도 하는 신세경은 파격적인 노출과 새하얀 화이트 컬러를 활용해 신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노출된 배는 ‘11자 복근’으로 벌써부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완연한 봄 날씨가 지속되면서 거리의 여성들 또한 신세경 못지 않은 노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경처럼 투피스를 활용해 노출의상을 연출해도 좋고 노출이 부담스럽다면 등이나 소매쪽으로 절개선이 들어가 있는 디테일을 활용해도 은근한 섹시미를 표현할 수 있다.

유리, 내가 바로 소녀시대 ‘몸매왕’


처음 정극에 도전하는 소녀시대 멤버 유리는 몸에 피트되는 고혹적인 네이비 컬러 미니 드레스로 특유의 섹시미를 선사했다.

소녀시대 멤버 중에서도 서구적인 체형과 볼륨으로 우월한 몸매를 자랑하는 유리는 스키니한 실루엣의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유리가 착용한 드레스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소재의 은은한 광택이 조화를 이룬 이번 시즌 핫 아이템.

몸에 착 달라붙는 피트한 실루엣이 이번 시즌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런 아이템은 노출과는 또 다른 고혹적인 섹시미를 표현할 수 있다. 신축성이 가미된 슬림핏 의상들은 여성들의 에스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그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끄는 포인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스타 통해 살펴본 2012 S/S 트렌드 아이템


시사회나, 행사 등의 스타 패션을 통해 살펴본 이번 시즌 핫 아이템은 당연 스키니 실루엣이다. 몸에 착 달라붙는 슬림한 핏의 디테일은 다양한 아이템에 활용되며 여성들을 공략하고 있다.

아직 여름은 멀었고 그렇다고 여자의 계절인 봄을 그냥 지나치자니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런 여성들은 피트퇴는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우월한 몸매를 선보이고 있으며 간단한 액세서리 정도만 해줘도 스타일리시해 보이기 때문에 스타들도 많이 애용하는 스타일 중 하나다.

이런 슬림핏 아이템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 물론 필요하지만 이너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슬림핏 제품은 다른 아이템에 비해 이너의 노출빈도가 높기 때문에 끈이 없는 브라나 자국이 잘 나지 않는 이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니뽄쭈야)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박한별, 세븐에게 사랑받는 비결은?”
▶빅뱅의 귀환! 2012년 패션은 그들이 책임진다
▶서울 걸즈 컬렉션(SGC)에 “남자 스타들이 떴다!”
▶효연-유이-홍수현,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연출
▶유아인 vs 이제훈, 드라마 ‘패션왕’ 주인공 패션 따라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