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패셔니스타’ 이효리, 셔츠 스타일링 따라잡기

2012-03-20 08:29:31

[이형준 기자] 바야흐로 꽃이 피고 기분까지 좋아하는 봄 날씨의 3월이다.

거리의 사람들도 한층 밝아진 컬러톤과 화려한 디자인의 옷들로 스타일링하고 따뜻해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봄 분위기를 내기에 가장 좋은 아이템은 바로 스타일링. 빨강, 노랑, 파랑의 비비드 컬러는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며 봄 향기를 물씬 자아낸다.

특히 다양한 패턴과 컬러가 가미된 셔츠는 이런 봄 스타일링을 연출하기에 제격. ‘옷 좀 입는다’하는 패션 피플도 셔츠를 S/S 필수 아이템으로 꼽으며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있다. 이효리도 한 행사장에서 옐로우 컬러에 화려한 패턴이 들어가 셔츠로 남다른 패션 스타일을 연출했다. 따라하고 싶은 그녀의 셔츠 스타일링에 대해 살펴봤다.

이효리 “내가 바로 패셔니스타!”


3월17일 광진구 올리브영 건대 스타시티점에서 이효리의 팬 사인회가 열렸다.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장에는 이효리를 보기 위한 팬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식지않은 섹시퀸의 인기를 보여줬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이효리인만큼 이날의 스타일링에도 시선이 집중됐는데 이효리는 강렬한 비비드 옐로우에 패턴이 가미된 셔츠로 스타일링하고 짧은 핫팬츠를 매치해 여전히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과시했다.

S/S 머스트해브 아이템인 셔츠는 패션 피플이라면 꼭 하나쯤은 갖고 있어야 할 아이템이다. 셔츠는 캐주얼, 오피스, 히피 등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으며 그 차제만으로도 포인트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S/S 머스트해브 아이템 ‘셔츠’


이효리가 스타일링한 셔츠 아이템은 이번 시즌 핫한 아이템 중 하나다. 이효리처럼 비비드한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을 수도 있지만 드레이프성 있고 루즈한 핏의 셔츠가 이번 시즌 트랜드다.

‘꾸민듯 안꾸민듯’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루즈핏 셔츠는 원피스 대용은 물론 편한 활동성과 세련됨 두 가지를 동시에 챙기 수 있으며 그 동안 남성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여성적인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다.

좀 더 단정한 느낌을 낼 수 있는 베이직 셔츠 역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베이직한 셔츠는 자칫 밋밋한 스타일을 연출될 수 있지만 오버핏이나 한 사이즈를 크게 입어 보이프렌드 핏으로 연출해도 트렌디한 멋을 풍길 수 있다.

셔츠와 찰떡궁합 아이템


셔츠를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매치하는 아이템의 선택 역시 중요하다. 루즈
핏의 드레이프성 있는 셔츠를 활용할 때는 레깅스나 스키나 제격. 여성적이면서도 편한 활동성을 부여해 헐리우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맥시스커트 역시 셔츠와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맥시 스커트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통기성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코디에 자신없는 이들도 수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니뽄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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