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기자] 이제 깔창은 흔하디 흔한 남성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출시되는 깔창만 해도 종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한 디자인이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에어 깔창이나 엠보싱 등의 인체공학적인 또한 가미되면서 남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스타일 때문에 키를 포기할 수 없는 남성들이 대부분일 터. 노홍철의 일명 ‘마법 구두’는 키작은 남자들의 고민을 깔끔하게 해결해주며 동시에 스타일리시함까지 부여한다. 노홍철처럼 슈즈 하나로 롱다리 되는 법 ‘마법 구두’의 매력에 빠져보자.
킬 힐 “여자만 신으란 법 있나요?”
노홍철의 ‘마법 구두’는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노홍철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노홍철은 방송 외에도 이 마법 구두로 개성 있고 유니크한 패션을 연출하며 패션 피플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 강의에서 노홍철이 매치한 마법구두는 가히 혀를 내두를 정도. 얼핏 보면 평범한 앵클 부츠 같지만 이 구두는 화려한 골드빛 컬러는 물론 10cm가까이 되는 굽으로 남성 킬 힐의 종결을 보여줬다.
유독 슈즈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노홍철은 자신의 온라인 쇼핑몰 ‘노홍철닷컴’을 통해서도 자체 제작한 마법 구두를 선보이고 있다. 노홍철은 평소 패셔니스타인만큼 다양한 슈즈 디자인을 스타일에 활용하고 있으며 개성 있고 톡톡 튀는 유니크함을 선사하고 있다.
‘트레킹화’의 무한변신
등산용 슈즈로 먼저 선보여졌던 트레킹화가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를 입고 새롭게 태어났다. 알록달록 색색깔의 신발끈은 물론 캔버스, 가죽, 세무 등의 다양한 소재가 가미되면서 패션에도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특히 노홍철은 트레킹화를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하면서 더 이상 등산용 슈즈가 아닌 패션 아이템으로써의 효과를 보여줬다. 트레킹화는 킬 힐 못지 않은 굽으로 어느정도 키높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다. 요즘 같은 S/S 시즌에 트레킹화를 반바지와 함께 착용해도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며 밋밋한 감을 완화시킬 수 있다.
5cm 이상의 키높이 효과를 볼 수 있는 ‘마법 구두’를 스타일링에 활용할 때는 적지 않은 패션 노하우가 필요하다. 무턱대고 자신의 체형을 생각치 않고 부담스러운 굽 높이의 슈즈를 활용하게 되면 발목과 발등에 무리를 줄 수 있으며 전체적인 스타일을 고려하지 않고 매치하게 되면 슈즈가 너무 돋보일 수 있다.
때문에 펑키나 빈티지, 댄디 등 콘셉트를 하나를 정해 슈즈를 매치하는 것이 똑똑한 스타일링 팁이다. 패션의 완성은 ‘슈즈’라는 말이 있다. 키와 스타일을 동시에 챙기고 싶다면 노홍철의 ‘마법 구두’ 스타일링을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노홍철닷컴,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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