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男 비치웨어 최강 아이템은?

2012-05-15 16:59:19

[오가을 기자] 여성들의 비키니 아이템이 대거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남성들의 비치웨어도 선보여지고 있다.

비치웨어의 테마 중 가장 인기 있는 마린룩 아이템이 눈에 띈다. 유키스의 수현과 케빈은 스트라이프 니트 티셔츠, 블루 팬츠 등의 의상을 공항 패션으로 입기도 했다. 이들이 스타일링한 쿨한 아이템들은 시티 마린룩으로 연출된 것.

마린룩은 해군 복장과 비슷한 스타일로 해군 사관생도가 입는 세일러복을 비롯하여 선원, 선장 등 바다와 관련된 것을 활용한 패션을 말한다. 오늘날에는 푸른 색의 줄무늬가 프린팅된 스트라이프 티셔츠, 금속 단추가 달린 박스형 재킷, 세일러 칼라 블라우스, 세일러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하고 있다.

푸른 바다와 반짝이는 해변에서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베이직한 아이템 스트라이프 티셔츠, 팬츠, 페도라 등 이 아이템을 기억해두고 구매해둘 것을 추천한다.

스트라이프 티셔츠


마린룩의 대표 아이템인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일정한 간격으로 흰색과 네이비 블루가 교대로 배열된 마린 스트라이프가 대표적이다. 그 외에 가느다란 폭의 파이러츠 스트라이프, 곤돌라 뱃사공이 입었던 굵은 띠의 곤돌라 스트라이프 등이 있다.

푸른 컬러의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모던하고 시원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오렌지, 레드 등 다양한 컬러의 디자인은 경쾌한 무드를 낸다. 티셔츠 위에 스카프를 둘러서 완벽한 세일러 패션을 연출해도 좋다. 개인의 취향과 체형에 어울리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골라 입어보자.

실용적인 면바지 아이템!


고무줄이 달린 트레이닝 팬츠 스타일의 면바지는 수영복 위에 입기 좋으며 컬러 슬리브리스, 슬리퍼와 스타일링하여 해변에서 입으면 체온을 유지해준다. 신발은 짚으로 엮어 만든 에스파드류나 아쿠아 슈즈를 선택하면 잘 어울린다.

또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팬츠는 일상생활에서 데님 셔츠와 함께 입어도 좋다. 팬츠의 모양은 비교적 캐주얼 하므로 이에 어울리는 티셔츠와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여기에 보트 슈즈나 화이트 스니커즈를 신으면 된다.

셔츠


푸른 바다를 닮은 블루 컬러의 셔츠는 쿨한 비치웨어의 단골 아이템 중 하나다. 이는 네이비 반바지, 화이트 칠부 팬츠 등과 어울려 댄디한 멋을 내기 좋다. 또한 소매를 걷어 올린 블루 셔츠는 컬러풀한 팔찌와 스카프를 매치하여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블루 대신 화이트 린넨 셔츠를 입고 선글라스, 실로 꼬아 만든 벨트 등으로 포인트를 주자. 리조트 내에서는 슬리퍼를 신고 그 밖에 장소에서는 스니커즈나 샌들을 신어 예의를 갖추길 권한다.
(사진출처: 멋남,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올 여름 ‘핫 팬츠’가 꼭 필요한 이유
▶킬힐 벗어던진 ‘운도녀’를 아는가
▶배우 유아인이라 쓰고 패션왕이라 부른다!
▶‘신들의 만찬’ 성유리 어깨에 걸린 백은 뭐?
▶황정음 ‘봄처녀’ 패션 따라잡기 “스타일에 꽃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