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오늘 예쁜데?” 듣고 싶다면, 스타일링부터 바꾸자

2012-06-04 20:43:22

[김희옥 기자] 여자들은 그 어떠한 말보다 ‘예쁘다’는 말을 가장 듣고 싶어 한다. 상대방이 여자든 남자든 상관없다.

한껏 꾸미고 나타난 내 모습에 칭찬을 듣는 일이란 그동안 쌓여왔던 피로까지 싹 풀어주며 왠지 모를 자신감까지 솟게 해주는 엔돌핀이 아닐까. 아주 작은 스타일링 하나로 하루가 기분 좋아질 수 있다면 지금 당장 실천해보자.

왠지 특별해 보이고 싶은 날, 많은 행사장 속 드레스업한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을 제안한다.

사랑스러운 여자친구라면


요즘에는 하늘도 파랗고 날씨도 좋은 날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청명한 날 남자친구와 함께 야외로 데이트를 할때에는 로맨틱한 원피스를 입어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여주자.

마땅드메 런칭 행사장을 찾은 오승현의 비치컬러 원피스는 가냘픈 허리를 강조해 여성미를 부각시켜주며 은은한 패턴과 함께 컬러가 내추럴하면서도 여신과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또한 이민정처럼 스커트가 넓은 플레어 디자인이나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원피스는 더욱 로맨틱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이때 슈즈의 경우 살색과 비슷한 누드톤이나 아이보리, 브라운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다리를 더욱 길어보이게 해준다.

오랜만의 친구와의 만남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에게 예뻐졌다는 말을 듣는 것은 얼굴이 아니라 바로 패션 스타일을 보고 판단하는 것. 트렌디해보이면서도 꾸미지 않은 듯한 연출이 적당하다.

그렇다면 이진의 숏팬츠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그는 화이트 티셔츠에 짧은 데님과 함께 카키 컬러의 재킷을 입어 자연스럽지만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였다.

숏 팬츠 선택시에는 하이 웨이스트 디자인이 더욱 트렌디해 보일 수 있으며 패턴이 가미된 아이템으로 평범한 룩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는 커다란 빅백을 함께 들면 시크한 느낌이 가미된다.

직장에선 내가 패셔니스타


스타일링이 제한되는 직장내에서는 튀지 않으면서도 당당한 커리어우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스타일링하는 것이 포인트로 윤소이가 선택했던 화이트 스키니진 아이템이 제격이다.

화이트 스키니진은 블랙 컬러보다 화사해 보일 수 있도록 도와주며 많은 이들이 평소에 잘 선택하지 않기 때문에 좀더 특별해 보일 수 있다. 여기에 상의는 무채색으로 시크하게 연출해주고 컬러백을 들어 트렌디한 오피스룩을 완성하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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