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가을여신 되는 마법의 스타일링 “모노톤 컬러가 뜬다!”

2012-08-16 11:15:20

[이형준 기자] 가을을 맞아 여성들이 가지각색의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바뀐 계절에 아침마다 거울 앞에서 스타일링 고민에 빠진 이들도 부지기수. 찜통 더위에 시달렸던 많은 이들이 선선한 가을 앞에서 어떤 아이템을 매치해야할 지 고민에 빠져 있다.

매 시즌 그렇듯이 가을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컬러는 모노톤. 모노톤 컬러는 ‘꾸민듯 안꾸민듯’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여러가지 아이템을 매치해도 되는 활용성이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가을 여신 되는 마법의 스타일링, 모노톤 컬러에 빠져보자.

‘모노톤 원피스’ 하나면 스타일링 걱정 끝!


모노톤은 흰색, 회색, 검은색 등의 한 가지 색조로 되어 있는 컬러를 말하며 보통 톤이 낮거나 옅은 채도의 아이템을 뜻한다.

컬러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모노톤 아이템은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이 가능하고 여러 개의 아이템을 레이어드해도 산만하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인기 있는 모노톤 아이템은 원피스.

원피스는 시즌을 불문하고 여성 스타일링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모노톤의 경우 재킷이나 레깅스, 강렬한 컬러의 백 등과도 조화도 무리가 없어 리얼웨이룩은 물론 다양한 T. P. O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가을 스타일링 종결자 ‘재킷’


가을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재킷만한게 없다. 이번 시즌 재킷은 모노톤 컬러가 가미되어 있는 것은 물론 자수나 디테일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으로 무장하고 여성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격식을 갖춰 입지 않아도 되 스트릿룩이나 빈티지 분위기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 치수 큰 사이즈를 선택해 보이프렌드 핏으로 연출해도 스타일리시하며 몸매에 자신 있다면 벨트로 허리선을 강조해도 좋다.

재킷을 입기 부담스럽다면 환절기 최고의 아이템 카디건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재킷의 느낌이 나는 재킷형 카디건은 캐주얼과 오피스룩 두 가지의 느낌을 모두 낼 수 있어 이번 시즌 추천할만한 잇 아이템이다.

모노톤 액세서리 “디테일은 화려하게”


액세서리에도 모노톤 바람이 불고 있다. 화이트, 블랙, 그레이 등 한 톤 낮은 컬러의 가방이나 슈즈 등은 전체적인 스타일링 컬러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코디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하지만 스타일링을 모노톤으로 코디하고 가방이나 슈즈 등 액세서리까지 같은 컬러로 매치한다면 자칫 너무 밋밋한 분위기가 연출될 수 있다. 모노톤 컬러라도 금속이나 스터드가 가미되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아우라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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