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왠지 우울해” 가을타는 당신, 스커트로 기분전환 준비!

2012-08-20 10:05:50

[김희옥 기자] 떨어지는 낙엽 때문일까, 쌀쌀해지는 날씨 탓일까. 가을이 다가올 수 록 왠지 모르게 우울해지거나 침체되는 느낌이 든다.

이럴 때 일수록 여성들은 옷차림으로 기분전환을 시도하며 자신의 침체된 마음을 다스리는 경우가 많다.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룩으로 변신을 시도해보고 싶은 충동이 드는 것은 어느 여성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기분전환에 가장 좋은 패션아이템은 바로 여자를 가장 여성답게 만들어주는 스커트가 제격이다. 소녀로 돌아간 듯 로맨틱한 스커트룩으로 무드에 빠져보자.

평범함을 거부하는 패션피플이라면?


트렌드와 개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패션피플들은 남들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어한다. 이럴때는 트렌디한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

화려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스커트는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으므로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링을 만들어주며 매치할 아이템은 단색으로 선택해야 세련되 보일 수 있다.

또한 로맨틱한 레이스나 샤스커트와 함께 빈티지룩을 완성해주는 야상을 매치해도 트렌디해보이며 서스펜더 디자인의 롱 스커트는 모던한 느낌과 함께 시크한 연출로 평범하지 않은 룩이 완성된다.

섹시한 타이트 스커트 매치법


어떤 스타일이라도 타이트 스커트만 매치하면 섹시함이 가미된다. 타이트 스커트는 바디라인을 드러내 짧은 길이나 무릎길이 상관없이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주름 디테일의 스커트와 함께 역시 몸에 달라붙는 디자인의 카디건을 매치하면 클럽에 입고가도 될 만큼 섹시해보이며 깊은 브이넥이면 더욱 좋다. 또한 블랙 컬러의 셔츠블라우스와 함께 베이지 컬러의 스커트를 매치하면 클래식하면서도 섹시한 오피스룩이 완성된다.

캐주얼 역시 섹시해보이고 싶다면 강렬한 레드 컬러에 와일드한 호랑이 패턴이 가미된 티셔츠나 레오파드 무늬와 함께 스타일링해보자.

소녀감성을 느끼고 싶은 가을女 스타일


이러한 스타일링에는 뭐니뭐니해도 플레어 스커트가 제격이다. 풍성한 볼륨감이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플레어 스커트를 소녀답게 영한 스타일링으로 연출하기 위해서는 베이직한 티셔츠와 함께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으며 루즈핏 니트를 밖으로 빼내어 입으면 더욱 순수한 느낌이 가미된다.

여기에 아우터로는 정장스러운 재킷보다는 데님, 체크 패턴의 셔츠를 레이어드하거나 니트 카디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아이엠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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