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소개팅 3초 만에 男心 사로잡는 ‘호감녀’ 스타일링

2012-08-22 12:02:00

[윤희나 기자] 소개팅에서 상대방이 호감과 비호감으로 나뉘는 데는 3초의 시간이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만난 지 3초 안에 상대방에게 호감을 줘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3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상대방에게 호감으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첫인상이 중요하다. 또한 좋은 첫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외모와 스타일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남자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는 ‘호감녀’ 스타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지금부터 여성스러운 페미닌 스타일부터 상큼 발랄한 캐주얼룩까지 3초 동안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 남자들의 로망, 여성스러운 로맨틱룩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로맨틱룩은 남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개팅 패션 1순위로 꼽힌다.

때문에 평소 빈티지한 스타일이나 보이시한 패션을 즐겨 입었던 여성이라도 소개팅에서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특히 우아한 원피스 스타일링이나 러블리한 블라우스, 스커트 스타일링은 언제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뉴트럴 계열의 블라우스는 좋은 첫인상을 만들어 주는 베스트 아이템. 여기에 러플이나 셔링 장식이 들어간 디자인은 여성스러움을 강조시켜준다. 또한 핑크, 화이트, 블루 등 소프트하면서 화사한 컬러는 밝은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으니 소개팅때 신경써보자.

단, 너무 화려한 디자인의 아이템이나 짧은 원피스나 스커트는 오히려 꼴분견 패션으로 보일 수 있으니 스타일링에 참고하자.

• 러블리한 매력, 상큼 발랄 스타일


발랄하고 러블리한 성격의 여성은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주는 매력을 갖고 있어 소개팅에서도 인기가 많은 스타일로 꼽힌다.

이런 매력을 더욱 강조해주는 스타일로는 화사한 컬러와 프린트가 들어간 아이템을 꼽을 수 있다. 특히 플라워 프린트는 귀여움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이며 여기에 옐로우, 핑크, 퍼플 등 화사한 컬러를 더하면 매력만점 소개팅룩이 완성된다.

플라워 프린트 블라우스에 스키니진을 매치, 상큼한 스타일을 연출하던지 비비드 컬러 블라우스에 화이트 쇼츠를 더하면 발랄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 도도한 매력, 모던 시크 스타일


모던하고 시크한 스타일 역시 남성들에게 호감가는 첫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도도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어필하기 때문.

도도하고 시크함을 어필하는 데는 블랙앤화이트룩이 제격이다. 특히 블링블링한 메탈장식이 들어간 블랙 블라우스는 세련되면서 스타일리시함을 더욱 강조해준다. 또한 블랙과 화이트가 믹스된 스트라이프 블라우스는 블랙 핫팬츠와 매치하면 눈길을 확 잡아끌 수 있는 개성있는 룩으로 연출할 nt 있다.

재킷은 모던 시크룩을 연출하는데 가장 손쉬운 아이템. 이때 몸에 피트되는 짧은 재킷은 여성스러움을 어필할 수 있으며 반대로 박시한 루즈핏 재킷은 모던함을 강조할 수 있으니 스타일링에 참고하자.
(사진출처: 하얀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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