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긴 장마가 끝나고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진짜 여름이 왔다. 창고 깊숙이 넣어뒀던 물건들을 꺼내 햇빛에 소독하고 장마가 지나간 자리를 깨끗이 청소하며 다시금 분주해질 때다.
장마의 흔적을 지우고 맑은 날씨를 한껏 즐기고 싶다면 지인들과 함께 가든파티를 계획해보면 어떨까. 가든 파티에 어울리는 아일렛, 플라워 아이템으로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모아봤다.
‘여름밤의 로맨스’ 아일렛 디테일로 승부하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스타일은 바로 펀칭 디테일이 있다.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어필할 수 있는 아일렛 디테일이 가미된 아이템을 선택하면 시원한 계절감과 동시에 페미닌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화이트 아일렛 원피스는 로맨틱한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심플한 액세서리를 함께 매치하면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고 유니크한 액세서리를 더하면 스타일리시한 멋을 더할 수 있다.
또한 루즈핏의 티셔츠에 아일렛 디테일을 가미하면 독특한 캐주얼 느낌이 난다. 이때 플라워 패턴의 팬츠, 미니스커트를 매치하면 완벽한 가든파티의 드레스코드를 연출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가든파티의 드레스코드 NO.1 ‘플라워 패턴’
가든파티에 빠질 수 없는 플라워 패턴이 이번 시즌에도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화사하게 스타일링을 마무리할 뿐만 아니라 모노톤, 화이트 컬러와 매치할 경우 포인트를 줄 수 있어 패셔너블하게 매치할 수 있다.
또한 화이트 컬러와 함께 매치하면 화사한 섬머룩을 완성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화사한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는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훌륭한 가든파티룩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원색의 액세서리나 비비드한 클러치를 더하면 플라워 패턴을 더욱 살릴 수 있다. 플라워 패턴을 선택할 때는 최대한 베이직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아이템을 선택하도록 하자. 과하지 않으면서도 화사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기 때문.
▶▶ 아일렛 vs 플라워, 스타들의 잇아이템을 찾아라!
가든파티 시즌을 맞아 국내 최대 여성복 브랜드 르샵에서는 다양한 아일렛, 플라워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시선을 사로잡는 플라워 패턴의 블라우스는 화이트 쇼츠 팬츠, 스키니 진 등과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내추럴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다면 우드 소재의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된다. 우드소재의 샌들과 밀짚모자는 아일렛 디테일, 플라워 패턴과 잘 어울리는 액세서리다.
(사진출처: 르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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