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2014 S/S 더욱 과감해진 ‘시스루’ 빛내주는 주얼리 스타일링

2014-02-26 11:03:52

[이세인 기자] 몇 시즌 째 꾸준한 인기 아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는 ‘시스루’가 올 시즌 더욱 과감해졌다.

시스루룩은 그 비침의 정도에 따라 살짝 포인트가 되기도 하고 파격적인 섹시룩이 되기도 한다. 아직 S/S 시즌의 초반임에도 불구, 배우 한채영과 가수 제아는 언더웨어가 그대로 드러나는 시스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욱 과감해진 시스루룩에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링과 포인트 주얼리를 알아본다.

◆ 한채영
<<페미닌한 레이스 시스루 스타일링+레이어드 링>>



출산 후 완벽 몸매로 컴백한 한채영은 과감한 시스루룩으로 몸매의 완성을 알렸다. 2월24일 있었던 영화 ‘여배우는 너무해’ VIP 시사회에 참석한 그녀는 페미닌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블랙 시스루 원피스로 관객을 압도했다.

한채영은 레이스 사이로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을 드러냈고 여기에 화이트 라이더 재킷으로 마무리했다. 라이더 재킷과 스터드 디테일의 오픈 토 힐로 록시크적 요소를 더한 한채영의 믹스매치 시스루룩은 주얼리에서도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유지했다.

워치와 브레이슬릿을 레이어드하고 여기에 레이어드 링을 아낌없이 매치했다. 프리미엄 예물 주얼리로 유명한 뮈샤의 세컨 브랜드 라뮈샤의 브릴리언트 크라운 링은 브릴리언트 컷으로 셋팅된 원석 느낌의 스톤이 영롱한 빛을 간직해 더욱 유니크한 느낌을 주는 아이템으로 레이어드 스타일링에 제격이다.

◆ 제아
<<하운드투스 패턴 시스루 스타일링+심플 네크리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 제아는 파격적인 하운드투스 패턴이 돋보이는 시스루 블라우스와 함께 블랙 레더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유니크한 디자인과 배색이 돋보이는 카키 컬러 아우터를 걸쳐 캐주얼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기존의 스타일링보다 한껏 성숙해지고 섹시해진 제아는 S/S 시즌을 맞이해 시스루룩으로 본격적인 S/S 스타일을 선보이는 듯하다.

그녀의 패션 아이템들은 다소 강한 무드의 아이템들을 매치해 주얼리는 최대한 심플하게 연출했다. 심플함이 돋보이는 실버 골드 펜던트 네크리스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구사했다.
(사진출처: 뮈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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