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아쉬운 봄, 아우터 스타일을 즐겨보세요!

2016-04-28 19:15:26
[오아라 기자] 하나만 제대로 골라 입어도 스타일시한 아우터. 뻔한 아우터라고 해도 어떻게 스타일링 하느냐에 따라 색달라 보인다.

봄에 가장 많이 입는 대표적인 아우터 트렌치코트, 레더 재킷, 이번 시즌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른 스카잔. 낮에는 많이 더워진 날씨에 아우터를 벗고 싶어지지만 아직 가는 봄이 아쉽다면 아우터 스타일링을 마음껏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배우 김지원, 애프터스쿨 나나, AOA 설현의 스타일링으로 보는 다양한 아우터 패션.

>>> 배우 김지원


이맘때 입기 좋은 아우터로 트렌치 재킷 만한 것이 없다. 너무 긴 기장보다는 무릎을 덮는 사이즈가 좋다. 얼굴 빛이 화사해 보이게 하는 밝은 컬러 아우터를 추천한다.

해외 스케줄 차 이른 아침 공항을 찾은 청아한 외모의 배우 김지원. 군복 속에 감춰뒀던 여성스러운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그는 화이트 셔츠에 스키니 진, 화이트 스틸레토 힐에 하늘 빛 컬러의 재킷을 걸쳤다.

>>> 애프터스쿨 나나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점퍼. 캐주얼하면서도 보이시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점퍼도 봄 아우터로 제격.

화려한 패턴이나 컬러감 있는 패치가 붙어있는 점퍼는 룩 하나만으로도 포인트를 준다. 데님 아이템과도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원피스와 함께 입었을 때는 발랄한 분위기까지 낸다.
나나가 공항에서 보여준 스카잔 스타일도 눈에 띈다. 굳이 꾸미지 않아도 트렌디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 AOA 설현


레더 재킷을 데님 팬츠와 자주 입었다면 내일은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와 함께 매치해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

미니 원피스와 입으니 무거워 보이지 않는다. 로퍼나 스니커즈를 함께 매치한다면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다. 화려한 컬러, 패턴도 좋지만 봄에는 산뜻한 멋이 필요하다. 스트라이프 셔츠에 화이트 색상의 와이드 팬츠 위에 레더 재킷을 걸치면 세련된 오피스 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르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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