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셔츠 vs 데님, 간단 연출법 공개!

2016-07-25 18:04:54

[김민수 기자] 유행은 돌고 돈다고 하지만 매년 여름이 되면 어김없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셔츠와 데님일 것. 이는 수많은 의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을 내놓으며 젊은 여성들의 혼을 쏙 빼놨다.

이와 더불어 조금만 다르게 매치해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또한 가장 기본 소재이며 뜨거운 여름을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할 셔츠와 데님은 그야말로 최고의 아이템이 아닐까.

이에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데님과 셔츠의 간단 연출법을 공개한다.

#걸스데이 민아, 스트라이프 셔츠 활용


얼마 전 종영한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공심 역으로 첫 주연을 맡은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종방연에 참석하며 모습을 내비쳤다. 이날 만난 그는 스트라이프 셔츠를 활용해 한껏 멋을 냈다.

특히 아찔한 각선미를 드러낸 핫팬츠와 함께 매치해 감각적인 코디네이션을 선보였으며 블랙 슈즈를 착용해 세련된 패션을 완성했다. 그는 티 나게 화려하진 않아도 꾸민 듯 안 꾸민 듯 매력적인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 티파니, 데님 멜빵 원피스로 발랄하게


SM콘서트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옷 잘 입는 여자 스타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그가 이번엔 데님 멜빵 원피스를 착용해 유행 돌풍을 예고했다. 여기에 이너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단품으로만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한 것.

또한 미러 선글라스와 퍼플 컬러의 크로스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패셔너블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너 없이 허전해 보일 수 있는 상체에는 초커와 목걸이를 레이어드해 시선을 압도했다.

#Editor Pick


스트라이프 셔츠와 핫팬츠의 조합에는 ‘운동화’를 빼놓을 수 없다. 이는 각선미를 드러낸 섹시한 매력과 운동화의 편안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성하면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의상에 포인트를 살려줄 수 있다.

반면 데님에는 뭐니 뭐니 해도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귀여운 느낌을 한층 배가시켜주는 것은 물론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으로 공항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이처럼 데님과 셔츠의 활용법에 있어 스니커즈와 운동화의 착용만으로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키클래식, 탑텐,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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