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오피스룩, 이렇게 입자!

2017-01-25 14:03:17

[김민수 기자] 급변하는 여성복 트렌드의 중심에서 오피스 우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오피스룩. 화려하고 유행을 중요시하는 스타일링 속에서도 오피스룩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스타들의 공개석상만 봐도 그럴 것이 다양한 패션이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고급스럽고 품위를 지켜주는 오피스룩만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압도한다. 이는 오피스룩을 연출하는 스타들에게 공통점이 있다는 것. 바로 본인들만의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이에 스타들을 통해 자세하게 알아봤다.

#서예지


강남에서 열린 자신의 팬 사인회에 참석한 배우 서예지. 이날 그는 마치 하늘에서 여신이라도 내려온 듯 올 화이트룩으로 여성미를 자아내며 등장했다. 특히 따뜻한 느낌의 니트와 슬랙스를 매치한 뒤 여기에 스틸레토 힐까지 착용하며 완벽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Editor Pick] 호락호락하지 않는 사회생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면 언제나 좋을 수만은 없을 것이다. 컨디션이 다운된 날은 화이트 컬러로 분위기를 전환시켜보자. 단 과하지 않는 선에서 스타일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화이트룩에 자신이 없을 땐 베이지 컬러와 매치한다면 보다 감도 높은 패션을 완성시킬 수 있다.

#서지혜


영화 ‘공조’ VIP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서지혜는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선보이며 모던한 오피스 룩의 정석을 그대로 보여줬다. 화이트 이너와 와이드 슬랙스 조합에 블랙 롱코트를 매치했던 그녀는 그야말로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을 제대로 표현했다.

[Editor Pick] 정갈한 블랙과 화이트가 만나면 세련미와 지성미가 단숨에 녹아든다. 화려하진 않아도 깔끔한 멋으로 입는 이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수 있다. 특히 어깨 라인을 드러낸 블라우스는 기존의 블랙 앤 화이트 룩보단 더욱 아찔하고 오피스 우먼으로서의 프로페셔널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안소희


2월22일 개봉하는 영화 ‘싱글라이더’ 제작보고회에 모습을 드러낸 안소희는 제법 배우의 면모를 갖추며 등장했다. 그는 다소 올드한 분위기를 자아냈지만 스커트의 짧은 길이, 전체적인 곡선라인을 대담하게 강조했으며 드레시한 느낌이 포인트로 작용해 이를 더욱 멋스럽게 표현했다.

[Editor Pick] 요즘 같이 추운 날씨를 생각한다면 소재에 신경을 써줄 것. 따뜻함을 선사해줄 니트 소재는 무엇보다 보온력이 높아 찾게 되는 겨울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상의와 미디길이의 스커트 조합은 고급스럽고 시크한 비즈니스룩을 연출하기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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