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여심강탈+취향저격’ 그들의 패션스타일

2017-01-25 19:07:37

[전도은 기자] 완벽한 비주얼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대세 배우 공유, 이민호, 이제훈, 권율. 이들은 각자 작품 속에서 완벽한 연기력과 함께 여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패션스타일로 자신들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대세 배우다운 탄탄한 연기력에 빛나는 외모까지 갖춰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네 남자의 패션스타일을 살펴보자.

- 찬란한 神 공유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tvN 드라마 ‘도깨비’. 주인공 김신 역을 맡은 공유는 한국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주역이 됐다. 그는 불멸의 삶을 가진 판타지적 캐릭터 도깨비 역을 완벽하게 연기했으며 더 나아가 드라마 내내 큰 키와 뛰어난 비율로 어떤 옷이든 훌륭히 소화해냈다.

덕분에 그가 입은 옷들은 국내에 한정적으로 들어오는 고가의 의상들임에도 불구하고 완판을 기록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의 신, 비주얼 신을 넘어 완판의 신으로도 등극한 그가 앞으로 대중들에게 또 어떤 패션스타일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 대체불가 이민호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과 완벽한 커플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이민호. 그는 극 중에서 머리도 좋고 비주얼까지 완벽한 사기꾼 역을 맡았다. 허준재 역에 완전히 빙의한 이민호는 한 여자를 사랑하는 순정적인 모습과 함께 남친룩의 정석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아이보리컬러의 터틀넥 스웨터에 브라운컬러의 무스탕을 매치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자아냈다. 또한 강해보여야 하는 장면에서는 블랙 롱코트를 통해 남성다움을 뽐내며 부드러움과 와일드함이 모두 잘 어울리는 배우로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 시간여행자 이제훈


2016년 최고의 화제작인 tvN 드라마 ‘시그널’의 주역 이제훈이 약 1여 년 만에 다시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그의 복귀작은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로 시간 여행 콘셉트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선공개 된 티저 영상 속 이제훈, 신민아의 패션 케미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제훈은 롱코트와 버건디 컬러의 터틀넥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자아내며 일명 ‘꽃제훈’이라는 별명을 탄생시켰다. 그만큼 환한 웃음이 매력적인 그가 본격적으로 드라마가 시작된 후 극 중에서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 반전매력 권율


2016년 한 해를 누구보다 바쁘게 보낸 권율. 그는 작년 MBC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부터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영화 ‘사냥’과 ‘최악의 하루’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맹활약했다. 다양한 장르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사한 권율은 완벽한 패션센스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니트 안에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롱코트를 걸친 젠틀한 패션으로 엘리트적인 드라마 속 캐릭터를 잘 표현해 냈다. 그의 인생 캐릭터라 할 수 있는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에서 보여준 사무관 패션 역시 아직도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공유, 이민호, 이제훈, 권율이 또 어떤 작품에서 자신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완벽한 비주얼을 뽐낼지 기대된다. (사진출처: 숲 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캡처, tvN 드라마 ‘도깨비’ 공식 홈페이지 및 방송캡처,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 공식 페이스북, MBC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방송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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