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레드를 대하는 자세! 스타들의 레드 아이템 이모저모

2017-02-10 11:03:11
[이혜정 기자] 레드는 정열을 상징하는 색이다. 뜨거운 사랑을 표현할 때 보통 빨간 하트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레드가 의미하는 정열을 알 수 있다. 2017년 정유년은 닭의 해로 닭의 벼슬을 상징하는 ‘레드’가 꾸준하게 인기몰이를 할 전망이다.

레드는 립스틱에서부터 의상, 소품으로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컬러. 스타들의 레드 아이템 활용법을 참고해 올 해는 정열적인 스타일을 완성해 보자.

>> 계절을 타지 않는 색, 레드!


일반적으로 계절에 따라 주로 많이 입게 되는 색과 피하게 되는 색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나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경우 계절별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색감이 있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보일 수 있는 밝은 톤의 색이 인기다. 원색이나 흰색과 같이 밝고 쨍한 색이 인기몰이를 한다. 반면 추운 겨울철에 밝은 색은 다소 인기가 떨어진다.

그러나 레드는 계절과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컬러다. 헤어 컬러에서부터 립스틱, 의상, 소품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레드는 사계절 모두 유용하게 즐길 수 있는 포인트 컬러다.

>> 스타들의 레드 사용법

-헤어 & 메이크업



레드는 헤어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인기 컬러다. 레드 컬러는 얼굴의 생기를 살려주는 색으로 피부가 더욱 깨끗하고 투명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색상이기도 하다. 솔로로 컴백한 소녀시대의 서현과 트와이스의 다현이 레드 컬러 헤어를 귀엽게 소화해 낸 스타들이다.

메이크업에서는 주로 입술에 레드 컬러를 적용하기가 쉽다. 아이오아이 출신의 소미와 원더걸스의 선미, 신민아 등이 레드 립스틱 매니아라고 할 수 있다. 레드 립스틱은 언제나 사랑 받는 스테디 아이템. 입술 라인을 따라 꽉 채워 바르면 섹시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고 톡톡 두드려 살짝 물들여주면 혈색을 살리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의상


스타들은 시상식이나 공식 석상과 같은 자리에서 레드 컬러의 의상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영애는 공식석상 자리에서 레드 원피스를 매치해 우아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아스트로의 차은우 역시 시상식 자리에서 레드 수트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제시카는 레드 원피스에 블랙 컬러 아우터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눈에 띄는 패션을 완성했고 에프엑스의 루나와 다이아의 정채연은 레드 컬러의 의상으로 환한 얼굴 만들기를 완성했다.

-소품


강렬한 색상을 소화하기하 버거운 이들이라면 작은 디테일을 놓치지 말고 레드로 소화 해 보자. 밋밋하고 심플한 패션을 순식간에 포인트 있게 만들어 주는 컬러가 바로 레드다.

겨울철에는 머플러를 레드로 선택해도 좋고 귀걸이나 의상의 포인트로 레드를 선택해도 좋다. 레드 컬러의 가방은 하나쯤 소장하고 있으면 좋은 아이템이다. 데일리로 드는 가방은 보통 무난한 색을 선택하기 쉽지만 차분한 색상의 가방이 이미 있다면 기분전환용으로 레드 컬러의 가방을 선택해 보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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