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세대 별 데님 팬츠 연출법 살펴보기!

2017-02-21 18:19:51

[김민수 기자] 매 시즌 인기를 자랑하는 스테디셀러 아이템 데님. 그중에서도 데님 팬츠는 스타일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패션 아이템이다. 이는 어떻게 연출하고 어떤 방법으로 입느냐에 따라 다양한 무드를 표현할 수 있다.

더불어 각 연령층에 따라 입는 방법 또한 여러 가지일 것. 최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도연, 제시카, 클라라는 그들만의 특색을 지닌 데님 팬츠 스타일링으로 공항에 등장했다. 이들을 통해 10대, 20대, 30대 패션 연출법을 알아본다.

#10대 김도연, ‘역시 풋풋해~’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였던 김도연. 절친 최유정과 함께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공항에 등장했던 그녀는 연청 데님 팬츠를 활용하며 10대의 풋풋함을 그대로 표현했다. 이너는 화이트 티셔츠로 매치했고 블랙 재킷으로 편안한 공항패션을 보여준 것.

[Editor Pick]
더욱 과감해진 디자인과 개성이 두드러진 데님은 10대에게 그 진가를 발휘한다. 이너나 재킷이 노멀해도 데님 팬츠에서 포인트를 준다면 평범하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20대 제시카, ‘시크함, 여성미가 돋보이는’ 스타일링


우려했던 바와 달리 성공적인 홀로서기와 연이은 앨범 발매로 왕성한 활동을 보였던 CEO 겸 가수 제시카는 이날 블랙 이너와 데님 팬츠의 조합을 선보였다. 여기에 퍼 재킷과 앵클부츠를 착용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여유가 넘치는 스타일을 소화했다.

[Editor Pick]
20대부터는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좀 더 세련된 아우라를 풍긴다. 퍼 재킷과 부츠컷 데님 팬츠를 함께 매치할 경우 더욱 자신감 넘치는 여성미를 자아낼 수 있을 것. 특히 감각적인 컬러 매치는 그 매력을 배가시킨다.

#30대 클라라, ‘과감한 도전, 아찔한 시스루룩’


반면 클라라는 블랙진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뉴욕 패션위크 참석차 출국길에 올랐다. 특히 시선을 모았던 것은 다름 아닌 그녀의 아찔한 시스루룩. 독특한 디자인의 아우터와 함께 속옷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티셔츠, 블랙 데님 팬츠로 파격적인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Editor Pick]
노출이 부담스럽다면 진청에 블랙을 매치하라. 묘하면서도 섹시한 무드가 그 분위기를 대신할 수 있으며 시크함까지 강조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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