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캠퍼스 훈녀’ 등극하고 싶다면 스타 패션 따라 입어봐

2017-04-14 15:21:51

[정아영 기자] 새내기만의 풋풋한 매력을 한껏 살리는 룩, 비록 새내기는 지났지만 상큼한 훈녀로 등극할 수 있는 캠퍼스룩에 목말라 있다면 주목.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기본 아이템도 스타가 입으면 어쩐지 달라 보이는 법. 흔한 아이템도 멋스럽게 활용한 스타의 패션을 참고해 시선 사로잡는 캠퍼스 훈녀로 등극해보자.

#경쾌 데님룩

데님 소재로 만들어진 아이템은 다양하다. 팬츠, 셔츠, 스커트, 자켓 등 딱 하나만 매치해도 멋스럽지 그지없어 만년 인기템. 태연, 김지민처럼 미니 원피스에 데님 재킷으로 발랄함을 뽐내거나 윤아처럼 블라우스에 데님 스커트를 매치해 청순함까지 겸비한 스타일리시룩을 완성해볼 것.

좀 더 과감한 룩을 원한다면 수영처럼 청청패션에 도전해볼 것. 촌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에 기피하지만 의외로 세련된 무드를 완성해준다.

#깔끔 모노룩

심플하고 단정한 룩, 하지만 세련미를 포기하지 않은 모노톤 스타일링.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패션이다.

블랙, 그레이, 화이트 컬러를 적절히 활용한 강승현의 패션은 어렵지 않게 접근 가능하다. 또 스타일리시하기로 소문한 제시카-크리스탈 자매의 올 블랙, 올 화이트룩도 좋다. 올 화이트가 부담스럽다면 팬츠를 다른 컬러로 매치해 깔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시크 항공점퍼

항공점퍼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몸에 피트되게 입기보다는 살짝 루즈하게 입는 것이 더욱 멋스럽다.

고우리, 미나처럼 밝고 화사한 컬러의 항공점퍼를 활용하면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김도연처럼 이너를 청바지에 흰 티로 매치한 후 입으면 날씬하고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개성있는 룩을 원한다면 김효진처럼 패턴 원피스에 매치해보는 것도 좋겠다.

#걸리시 원피스
원피스는 사시사철 손이 많이 가는 아이템 중 하나다. 진지희처럼 화사한 컬러에 패턴이 들어간 원피스를 단독으로 매치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스타일리시하게 원피스를 소화하고 싶다면 차오루처럼 블라우스 위에 뷔스티에 롱 원피스를 매치해볼 것.

좀 더 발랄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제시카처럼 원피스 위에 블루종을,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이민정의 패턴 롱 원피스와 가죽 재킷 조합을 눈여겨보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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