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화이트 원피스로 여신 되는 법

2017-05-02 17:30:05

[김민수 기자] 순결과 청순함의 대명사 ‘화이트’가 봄 컬러인 절대강자 핑크를 위협하는 컬러로 떠오르며 이번 시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 여성미를 가장 돋보이게 해주는 ‘원피스’가 역시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최근 공교롭게도 한 브랜드 행사장에 여신 3인방 전지현, 기희현, 전소미가 등장하면서 눈이 호강하는 일이 벌어졌다. 우아한 여신 자태를 뽐내며 지나가던 남성들의 마음을 녹였던 그들은 남다른 원피스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다양한 화이트 스타일링이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여신을 표현하기 적합한 ‘원피스’. 스타들을 통해 연출법 및 그 팁을 알아봤다.

#전지현


대한민국 원톱 일명 ‘핵존예’ 전지현의 등장은 그야말로 순백의 천사였다. 아름다움이 물씬 느껴지는 올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하며 여배우의 면모를 과시하던 그는 쇄골까지 살짝 노출하며 여신의 극치를 보여준 것. 특히 출산 후 아이 엄마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몸매 라인을 드러내며 룩을 완성했다.

[Editor Pick] 여신룩은 무엇보다도 여성스러움을 자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원피스의 디테일이 관건인데 길이는 무릎 밑을 웃돌게 하고 A라인으로 연출해 주면 여신룩이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하늘거리는 시폰 소재의 장점까지 활용해준다면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을 것.

#기희현


다이아 멤버 기희현은 매끈한 각선미를 드러내며 아찔한 섹시미를 연출했다. 그는 H라인의 원피스를 착용하며 한층 페미닌한 분위기로 포토월에 오른 것. 심지어 시스루 소재와 함께 군더더기 없이 늘씬한 몸매의 조화가 별다른 아이템 없이 화이트 룩의 가치를 보여줬다.

[Editor Pick] 다양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원피스는 오피스룩으로도 제격이다. 특히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오피스 우먼의 경우에는 심플하게 연출하는 것을 추천하다. 이는 섹시한 무드를 줄 수 있어 남자 상사들에게도 호감을 줄 수 있다.

#전소미


각종 예능을 통해 귀엽고 깜찍한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대중의 호감을 사고 있는 가수 전소미. 이날 그는 A라인의 플레어스커트가 돋보이는 러블리한 스타일링으로 그녀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강조했다.

[Editor Pick] 여신으로 거듭날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은 프릴 디테일을 활용하는 것이다. 더불어 몸매 라인까지 드러낸다면 이미 당신은 여신. 데일리룩으로도 가능하며 남자 친구와 데이트룩으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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