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스키니진'에 질렸다면 '스톤워싱진'을 입어보자!

송영원 기자
2009-06-08 12:05:53

점점 더워지는 날씨덕분(?)에 최근 가장 많이 찾는 아이템으로 티셔츠가 꼽히고 있다.

올 여름 티셔츠는 간편하고 심플하게 입는 대신 팬츠로 포인트를 주는 코디가 주목받고 있는 것. 덕분에 독특하고 다양한 팬츠들 역시 대거 출시되고 있는데 아직 올 여름 스타일을 정하지 못했다면 다양한 팬츠들에 주목해보자.

Part 1: '청바지의 귀환' 찢어진 청바지, 스톤워싱

유행은 돌고 돈다. 10년 전 유행했던 찢어진 청바지가 다시 귀환했다.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예전의 찢어진 청바지가 흔히들 이야기하는 '힙합 바지'였다면 최근에는 '스키니진'으로 방향이 전환되었다는 점.

컬러 스키니진까지 나왔을 때 더 이상 나올 수 있는 진이 없다고들 말했다. 하지만 올해는 다양한 빈티지 워싱으로 다시 한 번 청바지붐이 일고 있다. 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돌청!

말그대로 돌(ston) 무늬 워싱처리를 한 청바지이다. 자칫 촌스러워질 수 있는 워싱과 색감에 반응이 주춤하던 것도 잠시. 각종 쇼핑몰에서 판매순위 ‘Top 10’ 안에 손꼽히고 있다. 스키니진에 질렸다면 이제는 스톤워싱진을 입어보자.

Part 2: ‘컬러풀한 색채의 향연’ 컬러팬츠

2009년에도 컬러팬츠는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소녀시대 팬츠로 큰 인기를 끌었던 컬러 스키니와 컬러풀한 반바지는 기본 아이템으로 이미 자리를 잡은 상태. 또한 이번 S/S 시즌은 벌룬 팬츠, 새틴 팬츠 등 다양한 형태의 컬러팬츠들이 출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Part 3: '루즈하게, 스타일리시하게' 배기 팬츠, 하렘 팬츠

지난해 캐주얼한 트레이닝룩의 배기 팬츠가 큰 인기몰이를 했다면 올해는 좀 더 스타일리시한 핏의 배기팬츠가 대세이다. 핀턱, 드레이프가 들어가 자연스러운 루즈핏을 내는 것이 특징. 지금껏 트레이닝룩 스타일의 배기팬츠만 고집해왔다면 이젠 시크한 세미정장 스타일의 배기팬츠룩을 선보이는 것도 좋을 시기다.

흔히들 '알라딘 바지'라고 알고 있는 하렘 팬츠 또한 올해 큰 인기몰이 중이다. 독특하고 괴상한 핏 덕분에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팬츠는 아니지만, 사실 그러한 독특하고 괴상한 핏에 끌려 결국 구입하고야 마는 것이 사람의 심리가 아닐까. (출처: 코디걸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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