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뭐가 달라도 다른 모델배우 이성경-고준희의 리얼웨이룩

2016-09-02 18:40:30

[정아영 기자] 모델 비주얼은 긴 팔다리와 작은 얼굴, 동양적이고 개성 넘치는 페이스로 대변되어 왔다. 카리스마 넘치고 어쩐지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에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개성있게 예쁜 얼굴, 넘치는 끼와 재주를 겸비해 다방면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는 모델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모델로 데뷔한 고준희와 이성경은 연기로서의 성공적인 변신을 보여준 것은 물론 모델다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로 뭇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등극했다.

깔끔한 룩을 즐기는 고준희

나오는 드라마마다 화제가 되는 룩와 메이크업으로 ‘완판녀’로 통하는 고준희. 평소에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을 즐긴다.

크게 꾸미지 않아도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숏컷 헤어스타일과 워너비 몸매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흰 티에 청바지와 같은 기본 아이템을 즐기며 오버사이즈 아우터로 시크한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목걸이, 귀걸이, 반지 등 심플한 액세서리를 룩에 걸맞도록 매치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룩에 센스있는 포인트를 준다.

사랑스러운 룩을 즐기는 이성경

자신의 몸에 꼭 맞는 캐릭터를 만나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는 평을 들으며 안방극장 블루칩으로 떠오른 이성경은 러블리한 그의 이미지를 잘 살린 룩을 즐겨 입는다.

신비로운 눈동자와 뽀얀 피부, 언제나 화사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이성경은 청바지와 흰 티에도 레터링 프린트, 액세서리 등으로 구석구석 심심하지 않은 포인를 준다. 올블랙의 시크한 공항룩에는 굵은 체크 패턴의 판초를 걸쳐 실용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무드가 더해진 룩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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