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세 박자만 갖추면 ‘가을 감성’ 물씬 풍긴다?

2016-09-13 15:10:23

[김민수 기자] 가을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그간 지겨웠던 여름 아이템을 뒤로 하고 새로운 가을 의상이 기다려지기 때문이다. 이는 가을 분위기와 어우러진 패션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특히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는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을에 필요한 스타일링 아이템 인기가 높다. 과연 각자 개성에 맞는 스타일과 함께 가을에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아이템이 무엇인지 스타들을 통해 알아봤다.

▶ 산다라박-트렌치코트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VIP 시사회에 참석한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 그는 절대적인 동안 외모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플로피 햇으로 포인트를 더하고 오버핏 트렌치코트를 활용해 가을 스타일의 정점을 찍은 것. 여기에 데님 팬츠와 부츠의 조합으로 완벽한 가을 룩을 완성시켰다.

[Editor Pick] 손쉽고 엣지 있는 가을 코디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트렌치코트만한 아이템도 없다. 심플한 이너에 기본 데님 팬츠를 매치해 함께 연출한다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낼 수 있다.

▶ 제시카-커프스 셔츠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동생 크리스탈과 함께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제시카가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커프스 셔츠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마치 동생과 맞추기라도 한 듯 셔츠와 데님 팬츠의 조합으로 한층 감도 높은 제시카만의 스타일을 보여줬다.

[Editor Pick] 셔츠에 커프스 디테일이 가미된다면 한층 감도 높은 세련미를 갖출 수 있다. 또한 밑단이 컷팅된 데님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좀 더 센스 있는 면모를 돋보일 수 있으며 부츠는 버건디 컬러를 선택하면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 최강희-니트 스타일링


대한민국에서 동안 스타 중 한명으로 꼽히는 배우 최강희는 네이비 컬러의 니트로 공식석상 룩을 연출했다. 뮤지컬 ‘킹카부츠’ VIP 레드카펫 행사에 모습을 비춘 그는 여전한 동안 외모를 뽐내며 화려한 가을 룩으로 포토월 앞에 선 것.

[Editor Pick] 가을에 가장 좋은 스타일은 바로 니트를 활용한 룩이다. 특히 플레어스커트의 레더 소재를 베이직한 니트와 함께 코디네이션한다면 니트와 가죽 소재의 리드미컬함이 한층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뽐낼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