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불어오는 찬바람, 핫 하게 이겨내는 패션 코디법

2016-10-28 22:44:29

[조원신 기자] 연일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람이 제법 차게 불기 시작한다. 쌀쌀하게 변해가는 날씨에 슬슬 몸이 움츠러드는 요즘이다. 이제는 벌어지는 일교차 탓에 보온은 필수다.

눈 깜짝할 새에 추워진 날씨 덕에 겨울옷에 조금씩 손이 간다. 거리는 조금씩 늦가을과 초겨울 아이템들로 북적이고 있다. 껴입기 좋아하는 ‘패션 피플’에게 이러한 날씨는 제법 신이 난다.

적당한 두께의 코트나 니트, 라이더 재킷 등은 한 겨울에 단독으로 입기에는 모자라지만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제격이다. 보온성과 함께 멋까지 더해져 스타들 또한 즐겨 애용한다. 이에 다양한 스타들의 코디법을 살펴보고 찬바람을 핫 하게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스타일링1 ‘라이더 재킷’

오토바이를 탈 때 착용하는 짧은 재킷을 뜻하는 ‘라이더 재킷’은 이제 어느덧 멋과 보온성을 한 번에 챙기는 효자 아이템이 되었다.

모델 송해나와 같이 캐주얼한 의상에는 물론 원더걸스 선미처럼 여성스러운 룩에도 잘 어울린다. 또한 라이더 재킷 본연의 반항적이고 펑키한 느낌을 살려 소녀시대 서현처럼 코디해도 효과적이다.

스타일링2 ‘롱 코트’

일반적으로 무릎을 중심으로 한 보통 길이의 코트를 의미하는 ‘롱 코트’는 유행이나 용도에 따라서 다양한 길이로 나와 입는 재미가 쏠쏠하다.

보이 그룹 2AM 출신 배우 임슬옹이 코디한 베이지 코트는 댄디하고 포근한 남친룩에 적격이다. 배우 박하선이 코디한 레드 컬러의 롱 코트는 심플한 룩에 포인트로 좋다. 배우 정유미가 코디한 스트라이프 코트는 트렌디한 무드를 살릴 수 있다.

스타일링3 ‘니트’

남녀노소 연령층을 불문하고 이용되는 ‘니트’는 소재에 따라 사계절 내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청바지와 더불어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의류 중 하나이다.

걸 그룹 아이오아이의 정채연이 착용한 앙고라 니트는 포근하고 개성 있는 느낌을 준다. 배우 이광수가 착용한 캐시미어 니트는 탁월한 보온성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움을 살리기에 좋다. 가수 서인영의 울 니트는 대중적인 소재로 부담감 없이 따뜻하게 활용 가능하다.

Editor‘s PICK_스타일링 TIP

1 자라 오버사이즈 바이커 레더 재킷
2 FRJ Jeans 오버 핏 투 버튼 코트
3 시슬리 앙고라 니트

(사진출처: bnt뉴스 DB, FRJ Jeans, 자라, 시슬리)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