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체크패턴으로 재킷을 입다

2016-11-07 16:04:08

[이주신 기자] 체크 패턴을 가장 돋보이는 만드는 시기는 바로 FW시즌 이다. 클래식하고 안정감을 주는 체크 패턴은 패턴 자체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하고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어 센스 넘치는 패션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쌀쌀한 날씨에 더욱 잘 어울리는 체크 패턴의 종류는 타탄, 깅엄, 글렌 체크 등 170여개에 달한다. 이렇게 다양한 체크패턴을 활용해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패션을 스타일링 해보는 것은 어떨까.

영화 ‘스플릿’ VIP 시사회장에 찾은 스타들은 온통 체크의 매력에 푹 빠졌다. 체크로 물든 시사회장의 스타들은 어떤 체크 패턴을 소화했을까.

#도지원



5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 도지원은 체크의 정석인 타탄체크의 코트를 선택해 매력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벨벳 소재의 롱부츠와 블랙 마이크로백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다.

[Editor Pick]
누구나 하나쯤은 소장하고 있는 그레이 컬러의 체크 패턴. 볼드 체크 패턴의 코트와 딥 블루진 데님은 환상의 조합을 이룬다. 이에 추위를 이겨낼 터들넥 티셔츠와 블랙 앵클부츠를 매치해 보온성도 함께 유지하자.

#서현



소녀시대 서현은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우희역을 맡아 성공적으로 연기자 변신을 했다. 그는 수술 디테일이 매력적인 타탄체크 패턴의 트위드 재킷을 착용해 캐주얼하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드러냈다.

[Editor Pick]
글렌 체크 패턴의 포멀한 재킷과 잘 어울린다. 또한 브라운 톤의 재킷은 클래식함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며 따뜻한 무드까지 연출할 수 있다. 베이직한 재킷이 조금 밋밋하다고 느껴지면 소매 끝에 포인트를 더해 준다면 완벽한 가을룩이 완성된다.

#경수진


손예진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배우 경수진은 완벽한 몸매로 시사회장을 압도했다. 클래식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글렌 체크 패턴의 재킷을 선택한 그는 빛나는 외모만큼이나 스타일도 멋졌다. 이에 화이트 셔츠와 블랙 레더 숏 팬츠를 매치해 섹시함과 고혹적인 매력을 어필했다.

[Editor Pick]
체크 패턴은 컬러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또한 연출 가능하다. 그레이 톤의 재킷은 매니시한 분위기를 드러낸다. 이에 재킷에 데님 팬츠는 언제나 옳다. 부츠컷의 팬츠로 포인트 주어 심플하면서 모던한 무드를 연출해 보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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