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갖고 싶은 남자’ 조정석의 ‘훈남룩’ 엿보기

2016-11-25 11:22:49

[조원신 기자]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남자 배우를 지목하라고 하면 누가 꼽힐까. 이글을 보는 모두가 머릿속에 떠올리고 있을 그 이름, 맞다. 바야흐로 조정석의 시대가 왔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납뜩이 역할로 혜성처럼 등장한 그는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며 어느덧 대세 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또한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여심을 자극해 ‘갖고 싶은 남자’, ‘뺐고 싶은 남자’로 불리며 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러한 조정석의 인기비결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능수능란한 연기력. 또한 매력적인 마스크가 더해져 보는 눈까지 호강시켜준다. 여기에 화룡정점을 찍는 건 그의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패션 감각.

이에 조정석이 평소 선호하는 ‘정석룩’을 확인해 그와 같이 ‘훈남’으로 거듭날 수 있는 패션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보자.

슈트의 정석


조정석이 공식석상에서 즐겨 입는 ‘슈트룩’은 남성패션에 있어 기본적이면서도 남성미를 가장 쉽고 확실하게 드러낼 수 있는 옷이다.

또한 스타일링에 따라 섹시한 무드부터 댄디한 느낌까지 골고루 표현할 수 있으며 패턴과 컬러에 따라 스타일리시한 연출도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이너 셔츠와 구두의 선택에 따라 그 분위기가 달라져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착용할 수 있다.

캐주얼의 정석


조정석이 슈트와 함께 애용하는 스타일링은 바로 ‘캐주얼룩’이다. 조금의 과함도 허락하지 않는 그의 깔끔한 코디는 ‘캐주얼의 정석’을 보여준다.

그와 같이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하면 깔끔하고 포근한 느낌과 보온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여기에 슬랙스나 면바지를 곁들이면 조정석과 같이 훈내 나는 ‘남친룩’을 선보일 수 있다. 또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시계와 슈즈의 선택으로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만들어낼 수 있다.


SUTE OPTIONS
BLAZER 자라 니커보커 얀 스타일 울 수트
PANTS 자라 울 팬츠
DRESS SHIRT 지오지아 링클프리 화이트 드레스 셔츠
SHOES 푼크트 시그니처 유팁 더비 스킨 스티치 블랙

CASUAL OPTIONS
KNIT FRJ Jeans 그라데이션 풀오버 니트
SLACKS 탑텐 슬랙스
CASUAL SHIRT 티아이포맨 비즈니스 캐주얼 셔츠
SNEAKERS 팀버랜드 시티 셔플러 슬립온 스니커즈

(사진출처: bnt뉴스 DB, FRJ Jeans, 자라, 지오지아, 푼크트, 탑텐, 티아이포맨, 팀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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