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신 기자] 우아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로 각광 받던 벨벳이 다시 한 번 패션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20여 년 전 칼 라거펠트, 이브 생 로랑 등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이 귀부인의 전유물이던 소재를 캐주얼 의상으로 확산시키며 국내에서도 뜨겁게 조명 받았던 벨벳은 최근 해외 톱디자이너들의 런웨이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조심스런 시작 ‘포인트 매치’
머리부터 발끝까지 벨벳으로 코디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벨벳 소재가 포인트로 들어간 의상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가수 문희준, 배우 이병헌, 티아라 보람이 활용한 벨벳 디테일이 포함된 의상은 다른 소재와의 조화를 이뤄 부담이 덜하고 벨벳이 주는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다.
본격적인 도전 ‘믹스 앤 매치’
포인트 활용으로 익숙해져 본격적인 벨벳 스타일링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믹스 앤 매치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자신 있는 연출 ‘올인원 매치’
벨벳 스타일링에 자신감이 생겼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벨벳으로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배우 차예련, 박소담, 비투비 육성재와 같이 코디해보자. 벨벳의 찰랑이는 소재 감이 고혹적인 분위기를 더해주고 은은하게 반짝이는 빛깔로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1 FRJ Jeans 베스트 라이너 벨벳 배색 패딩 점퍼
2 자라 벨벳 블레이저
3 SYZ 멀티 러플드 벨벳 미니 드레스
(사진출처: bnt뉴스 DB, FRJ Jeans, SYZ,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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