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남자친구 패션 스타일링?’ 스타 참고하자

2016-12-20 14:42:01

[오은선 기자] 연일 낮아지는 기온에 옷깃을 여미기 바쁘다. 하지만 보온에 중점을 두고 패션 코디를 한다면 자칫 트렌드에 뒤처질 수 있다.

그렇다면 스타 패션을 참고하는 것은 어떨까. 트렌드에 맞는 패션 스타일링으로 남친룩을 완성해보자.

▶민호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 그는 최근 범죄 액션 영화 ‘두 남자’에 출연하며 배우 최민호로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졌다. 특히 극 중 담배를 피우는 등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으로 변신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민호는 평소 깔끔한 데일리룩을 즐겨 입어 남자친구 패션을 참고하기 제격이다. 그는 11월29일 ‘두 남자’ 무대인사에서 역시 완벽한 남친룩을 선보였다. 이날 드레스 코드는 ‘블루’. 다양한 톤의 블루 컬러를 활용해 코디했다. 먼저 옅은 하늘색 목폴라 니트와 진한 블루 컬러 코트를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데님 팬츠를 매치해 패션에 통일감을 줬다.

▶옥택연


옥택연 역시 아이돌 그룹 출신 배우다.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한 것은 물론,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오히려 배우로 아는 사람이 많을 정도다.

그는 최근 영화 시사회에서 레드 롱 코트를 선택했다. 아우터가 강렬한 컬러인만큼 이너는 깔끔한 블랙으로 통일했다. 더불어 코트와 같은 레드 컬러 삭스를 신어 포인트를 줬다.

▶이종석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으로 불릴 정도로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는 이종석. 더불어 큰 키와 다부진 몸매는 그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그는 최근 행사장에서 댄디의 끝판왕 패션을 선보였다. 블루 스프라이트 셔츠와 블랙 진, 카멜색 롱코트를 매치한 것. 셔츠와 코트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셔츠 소매를 코트 밖으로 꺼내 통일감을 더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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