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상견례 프리패스상’ 스타들의 패션대결!

2017-02-21 20:13:12

[전도은 기자] 오상진, 이상윤, 송중기, 지창욱은 잘생긴 외모에 바른 이미지까지 더해 일명 ‘상견례 프리패스상’을 가진 스타로 꼽힌다. 이들은 서글서글한 인상에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폭넓은 연령층의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이 가진 또 다른 공통점은 남다른 패션센스까지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공식석상을 통해 선보인 반듯한 수트부터 트렌디함이 돋보이는 공항패션까지. 어떤 패션이든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상견례 프리패스상’ 스타들의 감각적인 패션스타일을 살펴보자.

- 오상진


4월30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할 예정인 오상진. 그는 MBC 간판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는 연기까지 섭렵한 대한민국 대표 방송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엄친아’의 전형적인 표본으로 부드러운 외모와 의외의 개그감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의 패션스타일은 어떨까.

오상진은 여러 공식석상에서 롱코트로 완벽한 남친룩을 선보였다. 은은한 컬러의 화이트, 그레이 코트로 깔끔하면서 젠틀한 포멀룩을 완성시켰다. 공항패션 역시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화이트 컬러의 라운드 티에 네이버 수트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한 백팩을 착용해 실용성과 스타일까지 모두 갖춘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 이상윤


반듯한 뇌섹남으로 꼽히는 이상윤. 그는 현재 tvN ‘버저비터’를 통해 배우 이상윤의 모습이 아닌 농구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가득한 인간 이상윤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공부, 운동, 연기까지 뭐든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이상윤의 패션센스 역시 남다르다. 그는 공식석상에서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가 돋보이는 수트패션을 선보였다. 클래식한 네이버 컬러의 투버튼 수트에 니트와 셔츠를 매치해 완벽한 수트 핏을 완성시켰다. 영화 시사회에서는 수트와 반대되는 매력의 캐주얼 룩으로 훈훈한 남친룩을 연출했다.

- 송중기


송중기는 군 전역 후 첫 작품인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각종 시상식의 상을 휩쓸며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에서까지 인정받은 한류스타로 성장했다. 그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그가 선보인 많은 공식석상 룩 역시 큰 화제가 됐다.

그는 고혹적이면서 강렬한 컬러의 버건디 수트부터 올블랙 수트, 깔끔한 턱시도까지 다양한 수트를 스타일링하며 대중들의 찬사를 받았다. 공항패션 역시 체크 패턴이 인상적인 셔츠에 네이비 컬러의 수트를 매치해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완벽한 수트 핏을 선보였다.

- 지창욱


지창욱은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조작된 도시’를 통해 충무로 흥행 배우 반열에 올랐다. 그는 작품 속에서 완벽한 액션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공식석상에서는 뛰어난 비주얼과 패션 센스를 뽐내며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영화의 언론시사회에서 블랙 니트와 같은 색상의 슬랙스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여기에 호피 패턴의 스카프를 둘러 도시적이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간단한 아이템으로도 남다른 패션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그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언제 어디서나 주목을 받는 스타이자 만인의 연인으로 꼽히는 오상진, 이상윤, 송중기, 지창욱. 이들이 앞으로 또 어떤 패션 스타일로 대중들을 설레게 할지 기대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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