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매력만점 롱스커트, 완벽하게 연출하기

2017-05-12 15:29:52

[김민수 기자] 최근 롱스커트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여자 스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여자 연예인들은 화사한 컬러를 기반으로 한 패턴이 가미된 롱스커트를 연출하며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것. 특히 여자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소장하고 있을 만큼 친숙한 스커트는 보통 여성미를 자아내지만 어떻게 매치하고 스타일링을 하느냐에 따라 주는 분위기도 다르다.

때론 여성스럽거나 때론 청순하며 아찔한 매력까지 가지고 있는 롱스커트. 지금부터 배우 류혜영, 송하윤, 설리를 통해 롱스커트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류혜영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배우 류혜영이 영화 ‘특별시민’ VIP시사회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4월24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에 등장하며 여성스러운 매력을 그대로 발산한 것. 그는 핑크빛 블라우스와 화이트 스커트를 매치하며 봄향기 물씬 풍기는 로맨틱한 스타일링으로 봄의 감성을 제대로 표현했다.

[Editor Pick] 밑단이 하늘거리는 프릴 디테일은 여성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또한 블라우스 대신 기본 티셔츠를 매치한다면 소녀 감성을 자아낼 수 있으며, 통통한 하체가 고민인 여성에게는 결점을 커버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송하윤


완벽한 봄패션을 연출했던 배우 송하윤은 본연의 청순함을 이끌어내며 공식석상 룩을 완성시켰다.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한 브랜드 팬 사인회에서 그는 커프스 디테일의 블라우스와 하늘색 스커트 조합으로 여신 분위기를 만들어낸 것. 여기에 어깨까지 노출시키며 아찔한 모습을 보여줬다.

[Editor Pick] 청순함을 충분히 살리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하늘색 스커트만큼 좋은 것도 없다. 이는 산뜻함이나 경쾌함이 묻어나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어 많은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

#설리


반면 배우 설리는 섹시미가 묻어나는 룩으로 고혹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마찬가지로 브랜드 행사장에 참석한 그는 이날 뒤태가 훤히 보이도록 ‘백리스’ 디자인을 선택해 파격적인 스타일을 뽐내는가 하면 스트라이프가 인상적인 풀 스커트로 다채로운 매력을 연출하기도 한 것.

[Editor Pick] 등이 드러나는 리얼웨이룩을 입기엔 아직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럴 땐 올 블랙 룩으로 플리츠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여기에 허리 실루엣을 강조하기 위해 벨트로 포인트를 더한다면 손쉽게 롱스커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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