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나는야 단발머리~’ 단발 스타 패션 포인트는?

2017-06-14 14:17:33

[오은선 기자] 최근 ‘단발 머리’ 스타가 눈에 띈다. 서현진은 단정함과 여성스러움이 묻어나는 단발 헤어스타일이라면, 고준희는 섹시함이 흘러넘치는 단발 숏컷이다. 최근 머리카락을 자르며 화제가 된 수지 역시 발랄한 느낌이 강해졌다. 그들은 단발과 어울리는 어떤 패션 스타일을 선보일까. 함께 살펴보자.

서현진


‘로코 여신’으로 떠오른 서현진. 최근 대세답게 바쁜 나날을 보낸다고. 어깨까지 오는 단발머리의 그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선보였다.

언뜻 보면 화이트 원피스지만, 속에 블링블링한 치마가 추가로 디자인됐다. 옆 트임이 있어 걸을 때마다 속 치마와 다리가 살짝 노출돼 섹시함이 느껴진다. 더불어 롱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줬다.

서현진의 패션을 참고하고 싶다면, 본인의 키에 맞게 기장을 고려할 것. 자칫하면 더욱 짧아 보일 수 있다.

고준희


‘짧은 머리 여신’으로 통하는 만큼 점점 짧아지는 헤어 스타일에 주목할 만하다. 숏컷 헤어 스타일은 그의 브이라인 얼굴형과 큰 눈이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더불어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그는 최근 행사장에 눈에 띄는 패션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밑단이 헤진 블랙 미니 원피스에 하얀 재킷을 걸친 것. 네크 라인이 시원하게 파져있어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블랙 힐과 클러치로 포인트를 줬다.

수지


최근 머리카락을 자르며 화제가 된 수지. 긴 머리는 물론 단발 머리 수지도 매우 아름답다. 그는 하얀 티에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발랄한 무드를 풍겼다. 더불어 원피스 밑단 기장이 불규칙해 소녀느낌까지 더해졌다. 또 수지의 뽀얀 피부와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환한 느낌이 들었다.

만일 본인의 피부 톤이 어둡다면 수지처럼 레드톤이 아닌 다른 컬러를 추천한다. 퍼스널 컬러에 맞게 패션 스타일링을 할 것.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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