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맘누리가 제안하는 러블리 화보 스타일링 엿보기

2017-06-02 18:24:01

[황연도 기자] 매달 각종 매거진의 지면을 장식하는 스타 화보는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보통 화보라고 하면 평상시 도전하기 힘들 법한 독특하고 화려한 스타일링을 떠올린다. 따라서 스타들의 화보는 언제나 화제를 모으지만 사람들에게 그림의 떡일 뿐, 실용적인 스타일링을 제안해주진 못한다.

그런데 최근 ‘화보는 기본에서 벗어나 화려해야 한다’는 틀을 깬 스타 화보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얼마 전 bnt와 함께한 후지이 미나, 정시아, 김승혜의 화보가 대표적인 사례. 그들의 스타일링은 이례적이기보단 지극히 일상적이었으며 일반인의 외출 패션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최근 맘누리와 함께한 후지이 미나-정시아-김승혜의 러블리 화보 스타일링을 참고해 화보 같은 일상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후지이 미나 >> 소녀같은 러블리 스타일링


김기덕 감독의 신작 영화 ‘인간의 시간’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배우 후지이 미나.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이국적인 미모를 자랑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얼마 전 bnt와 함께한 화보에서 그는 화이트 롱 원피스를 입고 소녀 같은 매력을 가득 드러내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가 착용한 원피스 드레스는 살짝 여유감이 있는 핏이기 때문에 체형 커버에 효과적이다. 넉넉한 스타일의 화이트 드레스는 외출용 의상으로도 적절하며 셀프 웨딩 또는 만삭 화보 등 스냅 촬영에 활용해도 제격인 아이템이다.

정시아 >> 내추럴+청순미 스타일링


최근 SBS 드라마 ‘초인가족 2017’에서 얄밉지만 사랑스러운 고서영 역을 완벽하게 소화 중인 배우 정시아는 얼마 전 내추럴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자연의 향기가 물씬 풀기는 숲 속을 배경으로 여성미를 가득 펼쳐 보인 그는 베이직한 연핑크 원피스를 착용하고 청순한 매력을 드러냈다. 네크라인 부분에 스카프로 포인트를 살린 원피스는 미들굽 힐, 스니커즈 등 어떤 슈즈와 매치해도 다양한 분위기로 스타일링 할 수 있으며 페미닌 느낌보단 내추럴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을 것.

김승혜 >> 화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타일링


미녀 개그우먼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김승혜는 bnt와 함께한 화보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꺼내 보였다. 특히 미니멀한 스타일의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무드를 자아내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가 착용한 머스터드 원피스는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어필하고 싶을 때 제격이다.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하지만 화사한 컬러가 생동감을 더해주며 세트로 구성된 벨트는 허리 라인을 핏을 잡아준다. 벨트의 경우 스카프로 매치하거나 캐주얼 백에 묶어 포인트를 살릴 수 있으니 다채롭게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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