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화보] 여름철 잇(it) 아이템 모자 스타일링

2017-08-22 14:50:15
[이혜정 기자] 2017 s/s 시즌에 핫한 아이템으로 모자를 빼 놓고 말할 수 없다.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을 가려주는 동시에 패션 아이템 역할까지 무리 없이 소화하는 모자는 여름철에 특히 유용한 아이템이다.

최강의 무더위를 자랑하는 여름을 맞아 햇볕을 가릴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가 높은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모자를 패션 아이템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이들도 많다. 바캉스, 허니문 등에서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선집중 아이템인 모자를 이용한 화보가 bnt에서 진행됐다.


모델은 바캉스 콘셉트의 화보 촬영에 맞게 비비드한 옐로우 컬러의 민소매 상의로 통통 튀는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약간은 짧은 기장의 민소매 상의에 어우러지는 진 소재의 숏 팬츠를 코디하면 무더위도 물리칠 수 있는 상큼함을 뽐낼 수 있다.

헤어 스타일은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굵은 컬의 웨이브가 제격. 이 때 헤어 컬러를 조금 밝은 색으로 완성하면 무더위도 날려버릴 쿨한 느낌의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 바캉스를 떠나서도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은 화려한 플라워 장식이 달린 모자로 마무리 했다. 얼굴을 환하게 밝혀주는 베이지 색 컬러에 이국적이고 화려한 플라워 장식이 달린 모자는 센스 지수를 한껏 올려주는 포인트 아이템이 된다.


메이크업은 윤기가 도는 피부 표현에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속눈썹에 포인트를 준 깔끔한 스타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여름철에는 과도한 펄이나 다크한 컬러의 제품을 사용하면 더워보일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코랄 컬러의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살려 싱그러운 얼굴을 연출했다.

챙이 넓고 블랙 컬러의 리본이 포인트가 된 모자는 햇볕을 완벽하게 가려주는 동시에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패션 스타일을 멋드러지게 완성해주는 아이템이다. 이처럼 디테일이 살아있는 패션 아이템을 활용하면 일명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다. 이번 바캉스에는 모자를 챙겨보는 것이 어떨까.

기획 진행: 이혜정
모델: 오예리나
포토: bnt포토그래퍼 김민아/리터처 유정연
헤어: 라뷰티코아 베네타워점
메이크업: 라뷰티코아 베네타워점 이채아 실장
장소: bnt스튜디오
모자: 토툼(TOTUM)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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