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STAR★SIGN] 밝은 에너지, 사수자리 스타들 데일리룩

2020-04-21 17:05:01

[박이슬 기자] 반은 인간, 반은 말의 모습을 하고 있는 켄타우로스족의 케이론은 크로노스 신의 피를 이어받아 영원히 죽지 않는 신체와 뛰어난 지식과 두뇌를 갖고 있었다. 활도 아주 잘 쏴서 성도에서는 서쪽을 향해 활시위를 당긴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제우스의 명령으로 옆에 위치한 전갈자리가 난폭해지지 않도록 심장인 1등성을 조준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케이론과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는 켄타우로스족과 싸움 중 히드라의 독을 칠한 화살로 페리온 산속까지 쫓아갔다. 도망친 세 명의 켄타우로스족은 케이론의 동굴로 들어갔고 뒤쫓아온 헤라클레스는 동굴 안을 향해 화살을 쏘았다. 하지만 화살은 케이론의 무릎에 맞고 말았고 화살에 칠해진 독으로 죽을 때까지 고통과 살아야만 했다. 결국 그는 프로메테우스에게 불사를 양보하고 죽음을 택했다. 후에 제우스는 많은 영웅을 키운 그를 하늘로 올려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한다.

염소자리와 전갈자리 사이에 존재하는 ‘사수자리’는 ‘궁수자리’라고도 불리며 여름부터 초가을 사이 남쪽 하늘에서 볼 수 있다. 이때 태어난 사람은 활동적이고 명랑하며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 한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주는 사수자리의 다이아의 정채연, 구구단의 미나, 김재경의 데일리룩과 일상을 주목해보자.

정채연



그룹 다이아로 데뷔한 정채연은 12월1일에 태어난 사수자리다. 그는 데뷔 후에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프로그램 내에서 연습생들이 뽑는 비주얼 2위에 뽑히기도 하며 방송에서 공개된 직캠에서 주목받기도 하며 최종 11인에 선발되어 그룹 I.O.I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5년 배우로서 처음 등장한 네이버TV ’달콤한 유혹’의 단역으로 시작해 2019년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의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입지가 점점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아름다운 비주얼만큼 매력적인 그의 데일리룩을 확인해 보자.

기본템 스타일링

그는 누구나 따라 하기 좋은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기본템의 상징인 박시한 핏의 흰 셔츠와 패턴이 돋보이는 베이지 컬러의 니트 조끼를 함께 스타일링 했으며 톡톡 튀는 노란색 컬러의 카디건과 하늘하늘한 스커트를 함께 매치하고 블랙컬러의 양말과 로퍼로 밤 산책룩을 보여주었다.

또한 긴 기장의 코트도 보여주었는데 블랙 컬러의 코트와 데님 팬츠, 화이트칼라의 운동화, 에코백으로 데일리룩을 뽐내기도 했으며 그 외의 사진에서는 화이트칼라의 팬츠와 이너, 베이색의 코트, 앵클 부츠로 청순한 매력을 더욱 높였다.

미나



데뷔 전 연습생 시절에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미나는 매력적인 무쌍과 상큼하고 귀여운 느낌으로 많은 팬을 만들어냈다. 그도 마찬가지로 최종 11인에 발탁되어 그룹 I.O.I로 활동을 진행했다. 후에 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해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그 또한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화제의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연예계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밝게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그룹 구구단의 미나의 데일리룩을 소개한다.

상큼 발랄 데일리룩

12월4일생의 그룹 ‘구구단’의 미나는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진한 노란색 컬러의 오프숄더 스타일의 니트로 어깨라인을 들어내기도 했으며 독특한 패턴이 포인트가 된 시원한 원피스와 블랙컬러의 샌들로 스타일링했다.

또한 러블리한룩도 선보였는데 검은색의 버킷햇과 안경, 분홍색 컬러의 무스탕을 함께 매치했으며 그 외의 사진에서는 체크 셔츠와 카디건을 함께 스타일링 해 대학생들이 따라 하기 좋은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김재경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한 김재경은 12월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태어난 사수자리다. 그는 그룹의 리더 자리를 맡으며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2016년 레인보우는 계약이 만료되면서 역사 속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해체 후에도 그는 솔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2018년 MBC 드라마 ‘패드파파’에 출연하며 연기에 대한 큰 호평을 얻었고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 또한 데뷔 초 여신 같은 비주얼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언제나 쾌활하고 매력적인 김재경의 데일리룩이 궁금하다면 주목해보자.

캐주얼룩

그는 캐주얼하지만 멋스러운룩을 보여주었다. 짧은 셔츠에 화이트칼라의 이너, 숏팬츠, 빨간색의 컨버스 슈즈로 편안함을 보여주었고 물방울 패턴의 아우터와 검은색의 롱스커트, 컨버스 슈즈, 독특한 표정이 새겨져 있는 백으로 룩에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진한 회색 색상의 아우터와 스키니핏의 데님 팬츠, 앵클 부트로 큰 키를 더욱 강조했으며 그 외의 사진에서는 루즈한 핏의 데님 팬츠 브라운 컬러의 재킷, 몸에 핏되는 이너를 입어 라인을 강조했다. (사진출처: 정채연, 구구단, 김재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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