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운동할 때 뭐 입지?

정혜진 기자
2022-03-22 16:09:00

[정혜진 기자] 운동하기 좋은 계절 봄이다. 곧 다가올 여름을 맞아 운동을 마음먹었다면 이젠 어떤 스포티 룩을 입어야 할지 고민해야 할 차례.
운동은 장비빨이라 했던가. 운동복만 잘 갖춰 입더라도 운동 다짐을 더욱 높여줄 수 있다. 편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운동복으로 운동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스타들의 운동복 패션을 참고해 보자.
헬스장 ‘인싸’ 만들어줄 핫한 스타일링부터 일상복으로도 손색없는 에슬레저 룩까지, 스포티한 매력 가득 담은 스타들의 운동복 패션을 소개한다.

송해나는 윈드브레이크를 브라 톱 위에 걸쳐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에슬레저 룩을 완성했다. 이에 조거팬츠와 캡 모자를 매치하여 내추럴하면서 캐주얼한 무드를 선보였다.
변덕스러운 환절기 날씨에 제격인 윈드브레이커. 야외 운동 시 가볍게 걸쳐주기만 해도 패션성과 활동성 모두 뛰어나기에 환절기에 꼭 챙겨둬야 하는 아이템이다. 일상 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스포티함과 개성을 동시에 표현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정 카다시안’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 그는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와 함께 운동복의 정석을 보여주며 운동 마니아의 면모를 선보였다.
블랙 브라 톱과 레깅스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운동복 패션을 보여준 그. 심플하면서도 활동성 높은 룩으로 스포티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헤어 역시 깔끔하게 올린 포니테일 스타일로 편안한 포인트를 완성.

태연은 과감한 운동복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이트 컬러의 브라 톱과 골반 라인이 돋보이는 니트 팬츠로 군살 하나 없는 몸매와 섹시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탄탄한 몸매와 뛰어난 패션 센스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한 그. 밋밋한 운동복이 질린다면 태연처럼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긴 다리와 군살 하나 없는 완벽 몸매로 ‘레깅스 여신’이라 불리는 가수 겸 배우 손나은. 그는 핑크 컬러의 브라 톱으로 페미닌한 무드의 스포티 룩을 연출했다.
캐주얼한 그레이 조거 팬츠와 아이보리 니트 톱을 살짝 걸쳐 자유분방하면서도 힙한 무드를 연출했다. (사진출처: 송해나, 정은지, 태연, 손나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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