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셀럽들의 기승전셔츠 스타일링

박찬 기자
2022-03-30 14:08:00

[박찬 기자] 계절은 언제나 변화를 아우른다. 새로이 들어선 봄에는 그에 걸맞은 가볍고 사랑스러운 패션이 필요하다. 햇살이 화사해진 만큼, 그간 애용했던 원 마일 웨어 또한 이젠 지겨워질 시점. 이번 시즌 스타일링에는 조금 더 여유롭고 실용적인 포인트를 제시해볼 것.
계절의 변화와 함께 기분 전환을 도와줄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포멀한 매력을 갖춘 셔츠 웨어가 어떨까. 캐주얼한 꾸안꾸 룩부터 시크한 모던 룩까지 광범위한 스타일링 패턴을 갖춘 덕에 올봄 인기템으로 등극하고 있다는 사실.
지금 트렌디한 패셔니스타 중에 셔츠를 활용하지 않는 이들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 산뜻해진 봄 날씨, 셔츠와 함께라면 별다른 액세서리를 더하지 않더라도 근사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갖춰 입고 외출하고 싶다면 셀럽들의 셔츠 스타일링 룩을 참고해보자.
@minn.__.ju
IZ*ONE 출신 김민주는 봄 날씨에 맞춰 화사한 스트라이프 셔츠를 택했다. 오버사이징한 핏의 셔츠를 마치 원피스처럼 활용해 영함&캐주얼함 모두 가져간 모습.
@bscenez

걸그룹 여자친구에서 이제는 VIVIZ로 돌아온 신비. 그는 여유로운 화이트 셔츠 웨어 위에 니트 베스트와 진주 목걸이를 매치해 화사함을 더했다. 영화 애니 홀(Annie Hall) 속 다이앤 키튼(Diane Keaton)이 생각날 법한 패션.
@jennierubyjane

옷 잘 입기로 유명한 블랙핑크 제니도 비슷한 스타일링을 활용했지만 더욱더 러블리한 마력을 강조한 모습. 펑퍼짐한 셔츠 실루엣 위에 귀여운 리본 디테일의 니트 베스트를 착용했다.
@ch_amii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스타들은 셔츠 하나에도 트렌디함을 갈구한다. 배우 차정원은 미우미우(Miu miu)의 청키한 마이크로 미니 룩에 소프트 카프백을 매치해 경쾌함을 살렸다.
@yulyulk

소녀시대 권유리는 스트라이프 셔츠를 택해 모던함을 꾀했다. 베이식한 투 피스 정장으로 실루엣을 살린 뒤 팔을 걷어 한층 더 여유로운 패션을 완성한 모습.
@vousmevoyez

에프엑스 출신 정수정은 화이트 셔츠&화이트 팬츠 조합으로 포멀함을 강조했다. 셔츠 안의 이너 톱과 목걸이를 통해 정갈한 매력을 구현한 그.
@misssohn

배우 손승우는 비비드한 핑크 톤 스윔 웨어 위에 화사한 플라워 패턴 셔츠를 가미했다. 그 덕분에 따뜻한 계절에 어울리는 셔츠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한 모습. 화려한 패턴의 셔츠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큰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담백하게 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bn_95819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고유림’ 역을 맡고 있는 우주소녀 보나. 평소 슬림한 실루엣을 자랑하는 그답게, 깔끔한 청바지&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가벼운 산책 룩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차정원, 김민주, 신비, 제니, 권유리, 정수정, 손승우, 보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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