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뉴스

패션테인먼트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송승헌

2010-01-29 19:47:20

SMF인터내셔널이 송승헌과 손을 잡고 패션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한다. 프리미엄 빈티지 캐주얼 ‘지포’를 전개 중인 이 회사는 송승헌, 이영애의 소속사인 ‘스톰에스컴퍼니’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 양사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최대한 동원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78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지포라이터로부터 세계 의류 라이선스 사업권을 취득한 SMF인터내셔널은 중국, 일본, 독일 등 현재 십여 개 국의 우선 진출권을 갖고 준비 중에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휠라’나 ‘MCM’처럼 대한민국을 글로벌의 중심으로 삼는 것이다.

스톰에스컴퍼니와 제휴를 맺은 것도 이 회사가 송승헌, 이영애 등 아시아 전역에 한류스타로서 높은 영향력과 인지도를 갖고 있어 앞으로의 사업에 든든한 지원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포 관계자는 “지포는 현재 국내에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지만 미국 오리지널 브랜드로서 향후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스톰에스컴퍼니가 SMF인터내셔널의 지분 일부를 취득한다. 또한 소속배우인 송승헌을 활용한 광고 홍보 활동 및 일부 매장에 대한 운영 참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스타마케팅이 아니라 스타가 직접 브랜드의 중심으로 움직이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SMF인터내셔널과 스톰에스컴퍼니의 움직임이 패션테인먼트가 화두인 최근 패션업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곽선미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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