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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 디라이트 워치, 2010 레드 닷 어워드 수상!

송영원 기자
2010-03-25 09:54:53

스와로브스키 디라이트 시계가 2010년 세계 최고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 닷 어워드에서 베스트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디라이트는 스와로브스키의 스타일에 대한 노하우와 창조성, 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욕구를 보여주는 야심찬 프로젝트.

저명한 시계 디자이너인 에릭 지루의 디자인인 미래 지향적인 ‘D:Light’ 모델은 새로운 전자 공학적 기술과 주얼리 디자인을 통합하여 시간 개념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이 미래 지향적인 시계는 이미 현대 디자인계에서 인용될 만큼 입지를 구축했으며, 시간을 강조하는 그 어떤 도구도 달성하지 못한 커다란 성공을 달성했다.

사각형의 다이얼은 171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이루어져 있으며, 백조 카보숑을 누르면 마술처럼 시간이 나타난다. 크리스털의 색은 다채롭게 변하며 불이 들어오거나 반짝이고, 형광의 오렌지색 점선으로 시간과 분을 보여준다.

날짜나 시계 바늘은 없으며 12시간이나 24시간 단위로 시간을 보여주는 시계 기능만 존재한다. 넓게 단면 커팅된 유광택 고리와 나비 모양의 잠금쇠가 달린 금색의 메탈 시계줄은 뒤집을 수 있기 때문에 오른손이나 왼손에 모두 착용할 수 있다.

전기 유도 시스템이 숨겨진 세련된 흰색 충전기를 갖춘 이 제품은 세 시간 충전으로 한 달을 사용할 수 있다. 충전기에 장착하면 이 시계는 다시 하나의 디자인 작품으로 변한다.

2009년 바젤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 디라이트는 2010년 바젤 박람회에서는 스틸 밴드가 다양한 색상의 러버밴드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인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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