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신언니’ 종영 후 서우 패션 따라잡기 열풍

송영원 기자
2010-06-08 09:45:42

평균 시청률 20%를 넘으며 호평 속에 방영됐던 KBS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이 작품에서 효선 역으로 열연한 서우의 패션스타일이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게다가 서우가 출연한 영화 ’하녀’까지 인기몰이를 하면서 안방극장 뿐만 아니라 스크린까지 넘나들며 주목 받는 신인으로 우뚝 섰다

서우가 ‘신언니’에서 맡은 구효선은 애교가 넘치는 모습부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에 사무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는 역할로 실용적이면서도 러블리한 패션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꾸미지 않은 듯 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걸리시 캐주얼 룩에 맞춰 크로스백을 착용한 장면이 유독 많이 노출 되었다. 티셔츠에 롱 스커트로 컬러는 화이트로 통일하면서 순수한 이미지를 연출하거나 보다 편안한 느낌으로 그레이 계열 카고팬츠에 티셔츠 그리고 스트라이프 재킷으로 경쾌한 느낌을 살리면서 컬러풀한 블루톤의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신언니’ 인터넷 게시판에는 서우의 의상 및 액세서리를 궁금해하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빛발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서우가 여러 차례 착용하며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빅 사이즈의 레더백은 폭시하트의 모던 닥터 백으로 일명 ‘서우백’으로 불리우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모던 닥터 백은 세련된 디자인에 질감이 살아있는 소가죽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탈 부착이 가능한 실용적인 크로스 끈이 장착되었다. 모던한 스타일링은 물론 2010년 트렌드인 메신져백처럼 캐주얼하게도 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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